경찰이 전북 용담댐 상류에 있는 수질원격감시장치(TMS)를 조작한 사건과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는 등 '용담댐 수질 조작'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8일 장수의 하수처리시설 TMS 담당자 A씨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TMS 조작 횟수와 조작 지시를 받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전북 용담댐 상류에 있는 진안•장수군 하수처리장의 수질원격감시장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정부 합동감사 결과 수공이 진안•장수군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원격감시장치(TMS)를 조작했다고 밝혔는데요.
TMS란 환경기초시설 방류수의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