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교역액이 3년만에 1조 달러를 가뿐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품목의 수출은 가전을 제외한 대부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출기상도가 '맑음'을 보이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우리 수출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6105억 달러, 수입은 21.0% 증가한 5659억 달러로 내다봤다. 총 교역액은 1조 1764억 달러다. 지난해
올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신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역량 점검회의에서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수출액을 6053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1% 증가한 수치로 이전 전망인 지난해 10월 10.1%보다 8%포인트(P) 높다. 특히 액수로는 역대 최고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