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1일부터 분리 독립함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유통 판매 수출 중심 기능으로 조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산물 시장 환경 변화 및 소비자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산물 판매 활성화 기반 구축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국민 편익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날 수협중앙회가 발표한‘수협 사업구조개편 및 신(新) 수협 출범’자료에 따르면 수협은 새 비전
수협은행이 12월 1일부터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 법인화한다. 2001년 예금보험공사에서 1조1581억 원의 공적자금을 받아 한 지붕 두 가족처럼 지낸 지 15년 만이다. 수협은행은 앞으로 부동산 개발ㆍ임대사업 진출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해 2021년 17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다는 게 목표다.
1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12월
수협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 법인화한다. 수협은행은 앞으로 부동산 개발ㆍ임대사업 진출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목표다.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 개정 수협법 시행에 따라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하는 등 사업구조를 개편한 수협중앙회가 본격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한ㆍ미,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회생이냐 법정관리냐를 두고 구조조정에 들어간 한진해운에 대해 “한진해운이 정상화되면 현대상선과의 합병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하지만 아직 한진해운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고, 회생 여부가 결론나지 않은 상황이므로 타 선사와의 합병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한진해운을 살리는 것에 집중하고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취임 후 최대 성과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과 수협 사업구조 개편, 유럽연합(EU) 불법조업국(IUU) 지정 최종 해제를 꼽았다.
유 장관은 해양수산 전문 변호사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당시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수산대학 유치와 국적 크루즈 선사 출범에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수산 전문인력의 산실로
수협은행이 대출금리는 은행권 최고 수준인 반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업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은행은 수신 및 대출거래 규모가 적은데 따른 불가피한 현상이란 설명이다.
1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수협은행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 만기 10년 이상)의 연 평균금리는 5.61%로 17개 은행 중 가장 높다. 특히 주택담보대
해양수산부가 내달 수협 신경분리 마스터플랜(기본방안)을 발표한다.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를 경제사업 중심의 사업 조직으로 전환하고 수협은행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안을 해수부가 출범 후 처음으로 제시하기로 한 것이다. 쟁점이 되고 있는 공적자금 상환 주체와 정부 재정지원 규모 등에 대한 내용도 담길 예정이다.
20일 해수부에 따르면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