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2세인 함영준 회장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경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다른 식품업체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케첩·카레 등 기존 사업 수성은 물론 신사업인 건강기능식품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어서다.
오뚜기는 지난 4일 오뚜기센터에서 미국 최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Nature Made)’ 한국 독점 판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오는 5
회장의 첫걸음은 넘어질 듯 위태로웠다.
오뚜기 함영준 사장이 지난 2010년 3월 회장으로 승진하며 창업주이자 부친인 함태호 명예회장으로부터 10년만에 경영권을 승계받았을 즈음만 해도 회사는 지금과 전혀 다른 상황이었다. 회장 승진 직후 주력 부문인 참치통조림 카레 등이 경쟁에서 밀리며 업계 5위로까지 밀리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 어렵다던 98년
오뚜기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노우밸리(SnowValley) 바베큐 폭립’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노우밸리 바베큐 폭립은 소스별로 3가지 맛으로 나뉜다. 오리지널은 부드러운 돼지갈비와 정통 바베큐 소스의 맛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핫칠리는 고추와 마늘을 이용해 매콤새콤한 맛을 최대한 살렸다. 스위트는 파인
오뚜기가 냉동제품 통합 브랜드인 ‘스노우밸리(SnowValley)’로 동그랑땡, 갈비산적, 햄버그스테이크를 내놓으며 냉동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2일 오뚜기에 따르면 냉동제품 브랜드인 ‘스노우밸리(SnowValley)’는 차가우면서도 따스한 이미지인 ‘눈(Snow)’, 단절되지 않은 집합체라는 의미를 담은 ‘밸리(Valley)’의 조합어로
최근 식품업계에 고급 식당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과 기호를 반영한 '테이크 인(TAKE-IN)' 제품 바람이 일고 있다.
'테이크 인' 음식은 식당에서 파는 음식을 포장해서 싸갈 수 있는 테이크 아웃(TAKE-OUT)과는 달리 전문 고급 레스토랑에서에서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을 간편한 조리방법을 통해 집에서도 먹을 수 있게 만든 간편식이다.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