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면세업계와 손잡고 ‘인천공항 스마트 면세 플랫폼’을 도입하며 똑똑해진다. 플랫폼 도입이 엔데믹 이후 면세업계가 빠르게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공항 면세사업자 5개 사와 ‘미래형 스마트 면세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의 올해 여객이 1709만 명으로 전년대비 5배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서는 24% 수준에 머물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관련 방역규제 완화에 따라 올해 항공기 운항 약 18만7000회(전년대비 42.9%), 여객 약 1709만 명(434.3%)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항공화물은 약 301만 톤으로 전년대비 10.8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가 면세사업권 용역을 진행하며 입찰공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면세사업자 공고 직전 필수 프로세스로 사업자 선정방식 등을 놓고 관세청과의 갈등을 봉합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애당초 연내 목표였던 입찰공고가 사실상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공항은 최근 면세사업권 입찰전략을
공항에서도 빠르게 면세품을 쇼핑하고 구매할 수 있는 인천공항의 ‘스마트 면세서비스’(이하 스마트 면세점) 도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면세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면세업계는 자사 온라인몰의 파이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입점 수수료 등 ‘임대료’를 중복해서 내야 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
◇HDC신라면세점, 강북ㆍ남 아우르는 세계 최대 도심 면세점= HDC신라면세점은 현대산업개발과 계열사 현대아이파크몰이 각각 25%, 호텔신라가 50%의 지분을 출자하는 합작법이다. 200억원을 초기 자본금으로 시작해 1차 연도 총 3500억원을 투자한다.
HDC신라면세점은 총 6만5000㎡의 면적을 면세점 사업에 활용해 동북아를 대표하는 거점형 면세점
SK네트웍스는 23년간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살려 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 입성을 노리고 있다. 특히 ‘면세점 3.0’으로 명명한 스마트면세점과 최대 3000억원대의 지역발전 투자계획을 제시하며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동대문의 케레스타(구 커평프레야) 빌딩을 시내면세점 입지로 선정했다. 케레스타 빌딩 지하 6층~지상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