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블 배터리가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박상진 삼성SDI 사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터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박 사장의 말처럼 기술의 발달과 함께 최근 ‘세상을 바꿀 만한’ 배터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배터리는 더이상 직사각형 모양이나 둥근 형태만이 아닌 휘어지고 구부러지며, 상황과 기기의 특성에 따라 변신과
LG화학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14’에 참가해 첨단 배터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바일·자동차·전력저장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부스를 설치해 초소형부터 중대형까지 크기와 기능이 차별화된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LG화학은 ‘도심속의 영웅, 배터리’를 콘셉트로
[루머속살] LG화학이 애플이 출시할 스마트 손목시계 ‘아이워치(iWatch)’에 배터리를 공급할 것이란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끈다.
14일 해외 IT 매체 아이클러리파이드(iClarified)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워치의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 LG화학의 ‘스텝드 배터리(Stepped Battery)’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난 8월 28일 박근혜 대통령과 10대 그룹 회장 오찬간담회에서 “융복합 정보기술(IT),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 등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필요가 있다”며 차세대 사업을 강조했다.
LG는 크게 에너지, 친환경 자동차부품, 리빙에코, 헬스케어 등 4대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각 분야별로 △발
‘혁신’이 사라진 스마트폰 업계가 이를 뛰어넘기 위해 다시 한번 ‘혁신’을 꺼내들었다.
두 번째 혁신의 중심에는 ‘플렉시블(휘어진)’ 디스플레이가 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중 하나로 업계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품. 진화에 따라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입는) 기기를 다양한 형태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장군 멍군이다. LG화학이 ‘세계 최초’라며 휘어진 형태의 미래형 배터리를 공개하자, 삼성SDI는 구멍이 뚫려도 폭발하지 않는 전고체 배터리를 선보였다. 웨어러블(입는) 기기 등을 구현하기 위한 배터리 혁신 대결에 속도가 붙었다.
삼성SDI는 16일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이 이
부품의 발전은 IT가전 디자인에 많은 혁신을 가져왔다. 덩치가 커다랗고 화면이 볼록한 CRT(브라운관) TV는 얇은 두께의 LCD(액정표시장치)를 탑재한 LCD TV로 바뀌었다. TV 화면 옆이나 밑에 달려 있던 조작 다이얼과 버튼도 모두 리모컨으로 한데 모아졌다. 투박하고 두꺼웠던 휴대폰도 현재 초슬림 스마트폰으로 변했다. 이러한 제품 디자인 변화를
LG화학이 ‘쌓고 휘어지고 감을 수 있는’ 배터리로 미래 배터리 시장을 선도한다.
LG화학은 기존의 사각 형태를 벗어난 미래형 배터리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G화학의 미래형 배터리는 △스텝드 배터리(Stepped Battery) △커브드 배터리(Curved Battery) △케이블 배터리(Cable Batt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