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문을 여는 골프장은 전국에 몇 개나 될까.
한국골프산업신문(발행인 이계윤)에 따르면 새로 개장하는 골프장은 12개로 총 224홀로 조사됐다. 이는 시범라운드와 증설을 포함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3개, 충청 3개, 부산과 경북 4개, 전라 2개다.
눈에 띄는 것은 서울 김포공항 인근에 조성 중인 인서울27 골프클
‘46개 골프코스, 총 828홀’
올해 문을 열 골프장이다.
18홀 기준으로 46개 골프장이 오픈하는데, 이는 최근 10년간 매년 평균 38개가 공급된 것에 비해서 8개가 더 많다. 이는 이미 공사를 완료한 골프장들이 여러 가지 내부 사정으로 인해 개장을 1~2년 미루다가 개장하기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 대부분의 골프장들은 완공해 시범라운드를 실
골프회원권 가격 상승따라 분양도 호조
골프회원권 분양이 살아나고 있다. 8개월동안 추락하던 골프회원권이 지난달부터 오름세를 보이면서 신규회원권에 관심을 보이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따라 회원권 거래소에는 분양 문의가 이전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측 설명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 더 이상 골프장이 건설되기가 쉽지 않아 내년 상반기
“우리가 미개장 상태로 영업을 하는데는 엄청난 등록세 및 취득세를 당장 낼 형편이 안 되기 때문이지 불법영업을 고의로 할 이유가 있겠습니까?”(B골프장 H사장)
골프장이 철퇴를 맞고 있다. 폭설에 강추위까지 몰아치면서 영업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범라운드 금지에 이어 미개장 골프장의 영업에 대해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는 지차제의 강수가
미개장의 골프장 시범라운드 제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폭설에더 강추위, 그리고 한시적으로 해오던 지방 골프장의 세제혜택이 줄어들어 3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돈이 없어' 개장을 못하는 골프장들이 이번에는 시범 라운드가 막혀 '마지막 비상구'도 막혔다.
이는 3일 전북도가 미등록 상태에서 장기간 실시한 시범라운딩을 한 도내 3개 골
골프장의 영업수익 감소, 회원권 예치금 반환사태, 회원권 가격 폭락 등 3중고에 시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개장예정인 골프장은 모두 41곳. 에이스회원권거래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11년 개장 골프장은 강원권이 11개로 가장 많고, 영남권이 9개, 충청권이 8개, 경기도는 6개등이다.
특히 강원권은 경춘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건설에 박차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