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한국 고유의 감성을 담아낸 포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10일부터 22일까지 브랜드 ‘호호당(好好堂)’과 함께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물 포장 서비스는 토산품, 특산물 등 정형화되지 않은 상품을 포장할 때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됐다.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명절 포장 서비스는 고급스러우
롯데백화점의 리빙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5년만 해도 백화점 빅3 가운데 리빙 분야의 압도적인 강자였으나 2016년 이후 신세계백화점이 가구업체를 인수하는 등 거센 추격에 나서면서 리빙 매출 성장률이 둔화됐다. 최근 본점의 리빙관 리뉴얼에 이어 더콘란샵 론칭으로 반격에 나선 롯데는 자체 리빙 편집숍을 개편하며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
롯데백화점이 리빙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2018년 4월 오픈한 자체 리빙 편집샵인 ‘살림샵’을 내년 상반기 중 의식주 토탈 큐레이션 매장인 ‘시시호시(時時好時)’로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19일부터 25일까지 김포공항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살림샵’을 단순한 리빙 상품뿐만 아니라 의식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