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액이 2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 화폐 경매가 열린다.
국내 최대 화폐 전문 업체인 풍산 화동양행은 이달 27일 충정로 풍산빌딩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화폐 경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풍산 화동양행은 이번 화폐 경매를 위해 희귀 화폐 총 800점을 준비했다. 출품되는 희귀 화폐 평가액은 18억원에 달한다. 조선화폐 111점, 근대주화 114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인 ‘호조태환권’ 경매에 나온다.
호조태환권은 1893년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다. 대한제국 당시 고종이 경제 근대화를 위해 추진했던 화폐개혁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개혁실패로 유통되지 못하고 대부분 소각됐다.
이번에 경매로 나온 호조태환권의 평가액은 8000만원이다. 역대 한국에서의 경매에는 단 두 번만 나왔고, 2010년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경매시장 풀린다… 예상 가격 무려 8000만원
8000만원 가치의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가 경매시장에 나온다.
6·25전쟁 기간 동안 미국으로 유출됐다가 한·미 당국의 협조로 62년만인 지난해 9월 돌아온 호조태환권(사진)이 국내 화폐 경매시장에 나온다. 화페수집 전문업체 풍산화동양행은 오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풍산
한국조폐공사는 26∼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2012 대한민국 화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돈 이야기-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18개국 52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해 4개 전시관 68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과 함께 전시행사로 화폐 및 여권 등 보안제품과 신기술을
화동양행은 오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화폐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회를 맞는 이번 화동옥션은 9월16일부터 3일간 한국조폐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화폐박람회 기간 중에 시행된다.
이번 경매는 1부와 2부 그리고 역대 조폐공사 습작품 경매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장출회빈도가 거의 없는 개국 495년명 태극휘장 시주화 시리즈와 다양
국내 수출증가율이 올 4분기에는 지난해 4분기 이후 1년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출입은행은 6일 ‘2009년 4분기 수출전망’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올 4분기 수출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0%내외를 기록하며 1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를 벗어났다는 것은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