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보수 야권이 통합 신당의 당명을 제정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다만 새로운보수당이 통합신당 당명 제정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의 대화가 늦어지고 있어 통합 신당 논의가 지연될 가능성이 관측된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의 통합을 추진하는 혁신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신당 명칭을 가칭 '변화와 혁신'으로 정했다.
변혁 신당기획단 공동단장인 유의동 의원은 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늘부터 확정된 신당명(가칭)을 바탕으로 신당을 염원하는 발기인을 전국적으로 모집해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14일 본격적인 신당 추진을 공식화 하면서 “당분간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논의 기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변혁이 한국당과의 보수 대통합 논의보다 신당창당 작업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보수 통합의 험로가 예상된다.
변혁 대표였던 유승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황교안 대표가 보수대통합을 제안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초ㆍ재선 의원이 ‘적극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야권발 정개 개편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는 보수대통합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단 뜻을 밝혀 이르면 이번 주말 실무협상이 시작될 것이란 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인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7일 신당기획단 출범을 공식화했다. 유 의원의 신당기획당 구성 선언은 전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내려진 결정이다. 황 대표가 보수통합을 위해 '한국당 간판'을 내릴 가능성도 시사한 만큼 유 의원의 신당기획단 출범은 향후 진행될 보수 통합 논의를 앞두고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