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에 이어 농협중앙회 임원 4명이 24일 일괄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에게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농협 안팎에서는 이번 임원사퇴는 예정된 수순이며 이에 대해 최 회장이 직, 간접적으로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회장은 농협의 '신경 분리'를 화두로 회장 재선에 성공한 명실상부한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자진 사퇴에 이어 24일 농협중앙회 경영진 9명 가운데 4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하면서 농협 안팎이 어수선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와 관련 윤종일 전무이사,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정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이 전날 저녁 공식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언급했다.
앞서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은 최근 사퇴
농협중앙회는 윤종일 전무이사,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이 농협 쇄신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용퇴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후임 경영진이 선출될 때까지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용퇴한 임원 4명의 권한을 대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협 안밖에서는 이번 임원 사퇴는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 이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이 농협중앙회의 경영 간섭을 이유로 전격 사의를 밝히면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지난 5년여간 경영성과가 도마위에 올랐다.
농협 안밖에서는 최 회장이 재선을 통해 숙원 과제 였던 '신경 분리'를 성공시켰지만 잦은 전산사고와 신용사업 수익 악화 등의 문제를 해결해지 못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의 최대 성과는 ‘신용 부문’과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이 15일 전격 사임을 표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사의표명 전에 신 회장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옥상옥' 구조인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간의 관계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이번에 불거진 잡음들은 농협금융의 지배구조에 있다. 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
농협금융지주는 이른 시일 내에 차기회장 선출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농협금융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절차대로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은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5명으로 구성되는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추위원은 농협중앙회장 추천 인사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이 15일 돌연 사의를 표명하자 농협금융과 자회사 직원들은 상당히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와 관련 농협금융의 한 관계자는 "점심를 먹다가 놀라서 사무실로 돌아갔다" 며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되물었다. 특히 신 회장의 사의표명은 금융지주 홍보실도 몰랐던 깜짝 발표였다는 후문이다. 언론에 발표된 보도자료 또한 회장실에서 직접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금융권 CEO 퇴진과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정식 절차를 통해 선임된 자신의 임기를 두고 정부 등 외부에서 관여할 바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신동규 회장은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강만수 전 회장에 이어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이 퇴진하는 등 금융권 CEO 물갈이 움직임과 관련해 “내년 6월 끝나는 자신의 임
‘전산’이 또 다시 농협금융지주의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해 야심차게 추진했던 통합IT센터가 부지 선정부터 불발됐기 때문이다.
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양재동 양곡유통센터 자리에 새로운 전산센터를 건립하려고 했지만 서울시가 용도변경 승인을 거절하면서 제동이 걸린 것이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2700억원의 예산으로 은행권 데이터센터중 최대
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오후 5시 본사 대강당에서 신동규 회장과 지주 전임직원 90여명이 함께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24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금융지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주 전임직원이 참석한 행사인 이날 워크샵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은 인사말을 통
신동규 농협금융지주회장이 새해에는 경영혁신을 통한 농협금융의 체질 개선을 천명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3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농협금융 차원의 경영혁신 방안에 대한 세부이행로드맵과 계열사별 경영혁신 방안을 수립하여 실행함으로써, 근본적인 경쟁력을 배가해 나가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신 회장은 비상경영체제 지속과 건전성 관리, 신사업
신동규 NH농협금융 회장이 핵심 사업역량 강화, 선진 인적자원(HR) 체계 구축, 농협금융 웨이(way) 정립 등을 언급하며 내년도 경영혁신을 주문했다.
12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연말편지를 통해 “올해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원래 목표에 크게 미흡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농협금융이 내년도 중앙본부 조직과 정원을 대폭 줄이고 성과급 승진제도를 도입할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1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6개 부서를 통폐합하고, 본부 등 후선부서 직원 200여명을 감축해 일선 영업점으로 재배치하는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41개 부서가 35개 부서 체제로 운영된다. 기존 고객사업본부는 리테일고객본부와 기업고객본
“더나은 미래 통장 등 농협은행 대표상품을 통해 수익과 고객, 두마리 토끼를 반드시 잡겠습니다”
26일 김종운 농협은행 부행장은 농협은행 대표상품으로 새롭게 출시한 더나은 미래통장, 적금, 예금을 설명하며 포부를 밝혔다.
앞서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은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농협금융의 수익성 확대와 고객 확보를 위해 자회사별로 전략적인 대표상품을 내
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증권, NH-CA자산운용, NH농협캐피탈, NH농협선물 등 7개의 자회사를 지닌 금융지주다.
농협금융은 앞서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정책을 통해 탄생했다. 지난해 3월 개정 농협법이 통과되고 현물출자 1조원, 이차보전 4조원 등 정부 지원계획이 확정되고 나서 3월 2일 중앙회, 지주회사
NH농협금융지주가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방행을 통해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캐피탈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농협금융은 3년물 회사채 1000억원, 5년물 4000억원 등 5000억원 회사채에 기관투자자가 몰리면서 발행 예정액 전량이 성공적으로 매각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농협금융지주 회사채 3년물은 1.10
농협금융지주가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공격적으로 참여하는 방향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외 금융시장 진출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농협의 해외 PF 투자 확대는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다.
농협금융은 농협이 지난 2004년 4000억원을 출연해 농협재단을 설립, 기존 지역별·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사회공헌활동 조직과 인력을 집중화한 것을 바탕으로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교한 사회공헌활동 관리시스템을 구축으로 활동경과를 기록 분석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은 농협금융만의 장점이다.
또한 현재 본부부서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
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24일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청운양로원(종로구 구기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금융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함께 산책을 하는 등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렸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식당, 생활실 등 시설물을 꼼꼼히 청소하고 소독하였다.이어진 점심시간에는 거동이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경영혁신을 강조하며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비상경영을 재천명했다.
신회장은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 농협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시니어리더(Seniou Leader) 합동토론회’를 통해“실패하는 사람에게 변화는 두려움이지만 성공하는 사람에게 변화는 기회”라며 경영진에게 맡은 부문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창의경영을 실천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