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파이프라인 증가와 인력 충원 등의 이유로 연구소와 함께 미국 지사의 확장 이전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연구를 수행해 온 판교연구소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광교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한다. 광교 연구소는 신축 지식산업센터로 기존 판교 연구소보다 약 두 배 큰 규모다.
신라젠 판교연구소는 그동안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매진해 왔다. 대표적
제약업계가 연구·개발(R&D)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인적 자원 확보에 나섰다. 회사의 R&D 방향성을 강화하는 맞춤형 인사가 눈길을 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국약품과 신라젠 등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R&D 전문가가 속속 합류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중앙연구소장으로 김맹섭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한미약품 연구소장과 대웅제약 연구
신라젠은 전(前) 아키젠바이오텍리미티드(아키젠) 양경미 대표를 R&D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겸 미국 신라젠바이오테라퓨틱스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양경미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 박사 출신으로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 릴리에서 CRM을 시작으로 독일 베링거 인겔하임 아시아ㆍ태평양 임상연구 총괄을 거쳐 삼성 신사업팀과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