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가 21일 제365차 회의를 열고, 동부메탈, 심팩메탈로이, 태경산업 등이 신청한 베트남ㆍ우크라이나ㆍ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Ferro-Silico-Manganese)에 대한 반덤핑조사 건에 대해 반덤핑 예비긍정 판정을 내렸다.
무역위원회는 베트남, 우크라이나, 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이 정상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돼 국내 산업에 실질적 피해를 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8일 베트남과 우크라이나, 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반덤핑이란 해외 업체가 국내로 수출하는 제품의 가격이 자국 가격 또는 시장 가격보다 과도하게 낮아(덤핑) 국내 업체와 시장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말한다. 조사 후 반덤핑이 인정되면 무역위는 덤핑한 만큼에 해당하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
정부가 업황 부진과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시장 재편이 불가피한 조선ㆍ건설ㆍ철강ㆍ해운ㆍ석유화학 등 5대 취약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철강ㆍ석유화학 분야 중 고순도 테레프탈산(TPA)과 합금철에 대한 사업 재편이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롯데케미칼ㆍ한화종합화학ㆍ태광산업ㆍ동부메탈 등 주력 업체 10여 곳이 구조조정 대상이 될 전망이
16년 동안이나 거래처를 분할하고 단가를 담합한 고무롤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국내 제지용 고무롤 시장에서 거래처를 분할하기로 담합한 광성텍, 심팩메탈로이 등 2개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5억1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무롤은 통상 인쇄, 제지, 제철, 염색, 섬유, 방적 등 각종 공업에 사용되며 제지
3월 넷째주에 12월 결산법인 739개사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특히 22일 금요일에는 포스코를 포함해 유가증권시장법인 324개사, 에스케이브로드밴드 등 코스닥시장법인 338개사 등 총 662개사가 동시에 주총을 개최한다.
예탁원은 3월 넷째주에 12월 결산법인 739개사 정기주총(프리보드, 예탁지정 제외)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
△SK증권, 최대주주 SK C&C 외 3인으로 변경
△한라건설, 40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한라건설, 한라그린에너지에 190억원 금전대여
△동양네트웍스, 동양온라인 주식 61억에 취득
△노루페인트, 380억원 연구소 신설에 투자
△동아원, 플러스원제일차에 286억 규모 채무보증
△효성ITX, 동아원 주식 249만주 취득
△알앤엘바
현대제철이 협력사와 에너지경영 및 기술 노하우 공유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24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추진단 송유종 국장과 현대제철 경영기획본부장 이종인 전무와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 상생 에너지 동행(同幸)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그 동안 재정적, 기술적 자원 부족으로 에너지경영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의 고충을 토로했다. 정 회장은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 철강업계 CEO 간담회에서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가장 어려운 게 철강업계로 생각한다"면서 "지난해말 조선업계에 이러한 고충을 얘기했지만, 대형 조선사들은 철강사보다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상장 기업들이 연말과 연초에 임직원들의 상여금으로 자사주를 나눠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금으로 보너스를 줄 때보다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코스닥 상장기업들은 이미 지난해말부터 임직원들에 대한 상여금이나 성과급 명목으로 자사주 지급을 나서고 있다.
합금철 제조업체인 심팩메탈
연말 증시 폐장이후 해마다 반복됐던 ‘올빼미 공시’가 어김없이 재현됐다. 대부분 대규모 계약 해지, 채무보증 등 악재성 공시로 ‘올빼미 공시’로 처리하면 주가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상장사들이 선호하는 공시 행태다. 반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개장직후 쏟아지는 손절매성 매물로 손실을 보는 사례가 많다.
업황부진에 시달리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