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중소기업청이 27일 발표한 공공 조달시장 내 위장 중소기업 명단이다. (업체명·대표자·업종·대기업명 순)
△신지산업·김태준·레미콘·동양그룹(주식회사동양/건재)
△진천레미콘·조환·레미콘·동양그룹(주식회사동양/건재)
△희성레미콘·김윤성·레미콘·동양그룹(주식회사동양/건재)
△파주레미콘·이승우·레미콘동양그룹(동양메이저㈜)
△청주금성·김영욱·레미콘·동양그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공공 조달시장에 숟가락을 얹는 기업들이 퇴출된다.
27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공공 조달시장 건전화 방안’에 따르면 공공 조달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2만7077개 중소기업 중 36개의 위장 중소기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소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대기업은 쌍용레미콘(7개사), 성신양회(6개사), 동양그룹(5개사), 유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회사인 리바트의 네오스가 종업원 지주회사로 분리 독립한 쏘피체로부터 헐값 납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 실행에 따라 공공조달시장에 리바트의 참여가 불가능해지면서 만든 것이 쏘피체다. 리바트는 쏘피체와 관련해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쏘피체는 네오스에 영업이익도 나지 않을 정도로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