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앤컴퍼니 사장이 그룹 회장에 오르며 한국타이어 총수 일가에서 벌어진 ‘형제의 난’은 차남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고문으로 물러난 장남 조현식 부회장은 별도 법인을 통해 독자 행보를 걸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양래 명예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심판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22일 한국앤컴퍼니 인사를 보면 지난 4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조현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 개인 소유한 회사에 대한 출자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30억 원 증자 등 올해 들어서만 57억 원을 쏟아붓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이날 아노텐금산이 진행하는 3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증자 대금을 납입했다. 아노텐금산은 조 부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
한국테크놀로지그룹(옛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조양래 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개인회사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너 일가 소유의 개인회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한창인 가운데서도 조 부회장은 최근 폐기물처리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등 개인사업체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계열사
정부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로 총수 일가가 개인회사를 잇달아 정리하는 가운데 한국타이어그룹 조양래 회장의 장남 조현식 총괄부회장은 오히려 개인 사업체를 확장하고 있어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조현식 부회장은 최근 수개월 사이에 4개 회사의 지분을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조 부회장은 연료첨가제 수입·유통업을
사정당국이 한국타이어그룹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주시하는 가운데 조양래 회장의 장남 조현식 총괄부회장이 개인 컨설팅 회사를 창업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그룹은 최근 ‘에스피팀’을 그룹 내 계열사로 추가했다.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총괄부회장이 100%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개인회사로, 설립 자본금은 9억9500만
한국생산성본부는 19일 발기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경영협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민·관·학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공동설립했으며 블록체인 관련 생태계 조성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회에는 교보생명, 농심 NDS,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미래엔, 삼일회계법인, 씨앤플러스, 아노텐금산, 현대해상,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