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자회사인 유아동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유아동전용 아웃도어 웨어 ‘섀르반’을 론칭했다. 제로투세븐은 18일 서울 서포구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8월 한국과 중국에 동시에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섀르반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유아동 전용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다. 4~12세를 타깃으로 한 아웃도어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할
한국이 11년 만에 초저출산국에서 탈출하면서 출산 준비물과 아동 의류, 유모차, 가구 등 키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는 총 48만4300명으로 나타났다.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자녀의 수를 의미하는 합계 출산율이 1.3명까지 올랐다.
장기 불황으로 인해 위축된
부모들은 생활용품은 싼 걸 찾아도 한두 명 뿐인 아이를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다. 자녀를 위한 씀씀이는 좀처럼 줄이지 않는 부모들 덕분에 아동 의류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22일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유아동복 시장은 약 1조 55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2004년 전 5035억원에 비해 약 3배가량 커진 규모다. 유아동복 시장은
네파는 아웃도어 패밀리룩으로 새로워진 ‘방수ㆍ방풍 재킷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인터홀 폴라재킷’은 네파만의 고투습ㆍ방수 기능의 ‘엑스벤트 인터홀’ 소재가 적용된 방수재킷으로 봄부터 여름철 가족 나들이 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와 경량 소재로 휴대가 용이하며,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블랙, 레드, 그린
아웃도어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신규 론칭을 준비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급증하는가 하면 국내 론칭을 준비중인 해외 브랜드도 상당수다. 특히 최근 유명 사모펀드의 네파 인수를 계기로 아웃도어 브랜드의 ‘춘추전국시대’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 K2, 코오롱 스포츠 등 지난해 아웃도어 주요 10대 브랜드가 올린 매
매일유업 자회사인 유아용품업체 제로투세븐이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한다.
알로앤루, 알퐁소 등 유아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제로투세븐은 아동용 아웃도어 브랜드를 내놓겠다는 전략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올 가을‧겨울 시즌에 론칭할 계획”이라며 브랜드명이나 자세한 사항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아
주 5일제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주말에 가족단위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캠핑, 등산 같은 취미활동을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것이 여가를 즐기는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매서운 추위와 폭설까지 겹친 혹독한 날씨도 캠핑, 눈썰매 등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아동용 아웃도어 제품수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