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kW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6000여개의 사업장은 내년 1~2월 중 최대 10%의 전력을 의무적으로 줄여야 한다. 또 피크시간대 전력을 사용할 경우 3~5배의 할증요금을 부과하는 선택형 최대피크 요금제도도 새롭게 도입된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올 겨울철 전력대란에 대응하기 위한 ‘동계 전력수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을 발표했다.
지경부에
지식경제부가 제4기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을 선언하고 4대 실천요령으로 가을용 ‘아~싸, 가자!’를 16일 발표했다. 단순한 절전 억제만이 아닌 절전의 시스템화, 과학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다.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제4기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엔 △9ㆍ15 순환정전 평가 △절전의 과학화 △국민발전소 및 ‘아~싸, 가자!’ 운동의 지자체 확산 등의 주제로
“최근 가을 버전으로 명함을 새로 바꿨습니다. 오늘 처음 들고 나와 처음 주는 명함입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6일 기자들에게 ‘새 명함’을 나눠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홍 장관의 손엔 가을 낙엽 길을 밟는 자신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아싸가자 가을판 명함’이 들려 있었다.
홍 장관의 ‘사계절 명함’은 대국민 절전캠페인인 ‘아싸가자’의 홍보
16일 오전 서울중앙우체국 앞을 지나가던 시민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대규모 군무를 감상했다.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단체로 나와 혼성 그룹 ‘거북이’의 노래 ‘빙고’를 개사한 ‘아싸! 가자’ 주제가에 맞춰 율동을 펼친 것이다. 군무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도 나와 가장 앞줄에서 연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이른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이제 연예인을 비롯해 정치인, 고위관료들에게도 필수사항이 된지 오래다. 가벼운 얘기부터 진지한 논의까지 담아내며 새로운 담론을 창출하는 SNS는 국민들과 소통이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한 창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경제부처 장관들 역시 SNS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식경제부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제2기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으로 선언하고 건설자문위원회와 국민발전소 홍보요원 발대식을 첫날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조기구축, 전력저장장치 보급을 선정하고 세부정책을 마련하여 이 기간 중 발표·시행할 예정이다.
국민발전소 건설자문위원회에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 주재하에 주부·학
절전맨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의 절전 구호가 관가에서 화제다. 일명 ‘아싸~가자’(Yes, let`s go!).
올 여름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홍장관이 직접 만들어낸 문구다. 오죽 전력사정이 급했으면 구호까지 만들어내며 장소 불문하고 외치고 있다.
‘아싸~가자’는 절전을 위한 4대 실천 요령을 담고 있는 압축어다. ‘아’는 ‘아끼자 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