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한 남자를 주목하고 있다. 중독적인 멜로디, 코믹한 뮤직비디오, 한 번도 따라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따라해 본 사람은 없다는 독특한 춤을 갖고 등장한 그는 SNS와 유튜브를 등에 업고 순식간에 월드 스타로 떠올랐다. 글로벌 인기를 얻은 지 어느덧 반년을 넘어서면서 이제는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한국이 낳은 가장
‘젠틀맨’으로 돌아온 국제가수 싸이. 젠틀맨은 과연 ‘강남스타일’의 아성을 뛰어넘을 것인가. 젠틀맨의 성공 여부는 세계적 팝스타로서 싸이의 입지를 판가름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젠틀맨은 12일 0시를 기해 119개국에서 동시에 공개됐다. 이 곡의 가사는 싸이가, 곡은 강남스타일을 만든 유건형 씨가 각각 맡았다. 클럽스타일의 멜로디에 언어유희를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 발표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7월 ‘강남스타일’ 이후 9개월 만이다. 싸이는 이번 신곡 무대를 오는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형 콘서트 ‘해프닝’을 통해 5만 관객 앞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그 기반이 되어 준 한국 팬들을 잊지 않은 배려이다.
전 세계인들의 시선이
싸이가 신곡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는 4월 열리는 단독콘서트 및 신곡 발표를 위해 17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싸이는 “신곡 타이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아싸라비아’는 후렴구를 수정 중이다”라고 말했다.
신곡 두 곡 중 하나는 ‘강남스타일’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며 다른 한 곡은 다른 색깔을 지닌 곡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