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출신 임원들이 투자업계의 큰손으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남들보다 앞서 선진화된 금융업무를 습득한 데다 인적 네트워크 측면에서도 두각을 보여 투자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 출신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작년 말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이사로 임명된 홍완선 전 하나은행 부행장이다.
홍 이사는 4
그동안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던 현대자산운용이 김경창 대표 위주의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이날 주총을 열고 김경창 각자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마케팅과 경영지원 등 영업 및 경영 관리 부문을 담당하던 강승태 각자 대표는 임기가 연장되지 못했다. 강 대표의 임기는 이 달 말까지다.
이로써 지
현대자산운용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경창 전 코리아에셋증권 주식부문 대표를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자산운용은 김 신임 대표를 현재 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강승태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로 선임한 것. 김 대표는 앞으로 주식, 채권, 퀀트 등 운용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강 대표는 마케팅, 경영지원 등 영업 및 경영 관리 부문을 담
삼부토건이 황금낙하산(golden parachute)을 포기한 이후 기관투자자들이 연이어 5% 이상 주요주주로 올라서고 있다. 황금낙하산은 인수비용을 대폭 늘려 적대적 M&A를 무산시켜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인다. 삼부토건은 거액의 퇴직금과 스톡옵션 등을 정관에 포함시킬 예정이었지만 악화된 여론에 밀려 결국 포기했다.
삼부토건이 황금낙하산 정
지난해 3분기까지 국내 투자자문사 10곳중 7곳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자문사들의 계약고도 정체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3분기 투자자문회사 영업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4월~12월)까지 순손실을 기록한 자문사는 총 105개사로 전체 150개 자문사의 70%에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26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새로운 운용방식의 ‘한국투자 스텝다운랩’ 2종을 단위형 상품으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텝다운랩은 고객과 합의하에 운용수익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단계별로 주식편입비율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텝다운랩은 아인에셋자문사와 LS자산운용이 포트폴리오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