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청문회, 안철수 문창극 사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문창극 총리후보 지명자의 임명동의안 제출에 대해 공세를 이어갔다.
16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측은 임명동의안 및 청문회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전날 안철수 공동대표는 “상식이 있다면 내일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전날 여의도 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15일 정부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및 청문요청서 제출과 관련, "상식이 있다면 내일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김한길 공동대표 및 신임 당직자들과 함께 오찬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16일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에 대해 "그건 국민의 상식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종교단체 등은 문 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의 시위·성명 발표가 잇따랐다. 반면 문 후보자를 지지하는 보수 단체들의 기자회견도 열렸다.
앞서 문 후보자는 2011년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특별강연에서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에 대해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로 발언했고 서울대 초빙교수로 올해 1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측은 1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 “선거 중반 불거진 농약급식 논란과 이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의 위선적 대처가 부동층과 새누리당 기존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있다”며 근소한 차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정 후보 측 박정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참사 여파로 상대적 열세로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국방장관을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물러난 뒤 공석이던 국가안보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안보실장의 인사를 열흘 만에 단행, 김관진 국방장관을 발탁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후임 국방장관으로는 한민구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북한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무성 의원은 30일 오후 부산 영도에서 진행한 6.4지방선거 지원유세 현장에서 “저보고 총리를 하라고 한다”면서 “하지만 저는 영도를 지키고 새누리당 대표가 되어 영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대희 총리 후보자의 낙마 이후 후임 총리 후보로 거론된 김 의원이 공개적으로 총리직에 뜻이 없음을 밝힌 셈이다.
당 친박(친박
청와대가 29일 본격적인 새 총리 후보 인선작업에 돌입했다. 기존 후보군에 새 인물까지 더해 인적 풀과 검증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수석비서관회의 등을 갖고 안대희 총리 후보자 사퇴 이후 민심 수습방안과 새 총리 인선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이어 집권 2년차에만 벌써 두 명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후보지명 불과 일주일 만에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저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힘이 돼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새정치민주연합이 전관예우 논란 등에 싸인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사전검증팀’을 꾸리는 등 파상공세를 펴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28일 국회에서 원내대표단-‘안대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사전검증팀’ 연석회의를 열고 안 후보자에 ‘세금탈루’ ‘대법관 시절 특정업무경비 유용’ 등의 의혹도 제기하며 고강도 검증을 예고했다.
인사청문
안대희 전 대법관이 새 국무총리로 지명됐을 때만 하더라도 세간의 반응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직언을 한다는 강직한 성품, 그리고 정치인 수사 때 보여준 뚝심 등 미담 일색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의 수임료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하자 여론은 급반전하기 시작한다. 하루 일당 1000만원이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실제 대법관 출신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8일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증인 문제로 난항을 겪는 데 대해 “새누리당은 협상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이름 앞에서 계속 무릎을 꿇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사전검증팀’ 연석회의에서 “대한민국 또 하나의 성역인 ‘
안대희 총리 후보자가 지난해 5개월간 벌어들인 16억원의 수익에서 기부했다고 밝힌 4억여원 중 3억원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임의사를 밝힌 이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26일 국회 브리핑에서 "안대희 총리 후보자가 작년 5개월간 벌어들인 수익 16억여원 중 4억여원을 기부했다고 했으나 이 중 3억원은 세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은 모두 22억4092만9000원으로 신고됐다.
정부가 26일 국회에 제출한 '국무총리 안대희 임명동의안'에 담긴 재산내역을 살펴보면 중구 회현동 소재 아파트를 비롯해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부동산과 현금 등 총 22억4092만9000원이 신고됐다.
명의 재산은 가액 12억5079만6000원의 회현동 아파트를 비롯해 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26일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 철회를 박근혜 대통령에 요구했다.
박 대통령이 안대희 후보자를 지명한 지 나흘 만으로, 김 대표는 안 후보자가 대법관 퇴임 후 변호사 활동을 하며 고액수임을 벌어들인 데 따른 전관예우 논란을 이유로 들었다.
김 대표는 이날 부천시 송내 북부역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마친 후 취재진들과 만나 “‘
여야는 6·4 지방선거를 열흘 앞둔 25일 수도권에서 총력을 기울인 유세전을 벌였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접전 지역으로 떠오른 경기도에 전력을 투구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서울·경기·인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도권을 공략했다.
새누리당은 경기도 의정부에서 중앙당·경기도당 선대위 연석회의를 연 데 이어 이완구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청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5일 “안대희 총리내정자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개혁을 충실히 뒷받침할 인물”이라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을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당-경기도당 선대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대통령의 사과와 안 후보 내정으로 국민이 이제는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리라고 생각한다”며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선출한 안대희 총리 내정자의 청문회에서 변호사 개업과정 등에서 재산이 증식한 것과 해외자원개발 관련 논란이 됐던 이영수 KMDC 회장이 동서인 점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지명자가 공직에 있으면서 지난 2012년 9월 마지막으로 신고한 재산은 9억9400만원으로 지난 2006년 신고했던 2억5700만원에서 7억원 넘게 증가했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정한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의 한 원인으로 지목, 척결의지를 강조한 관피아(관료+마피아)를 넘어선 검피아(검찰+마피아)의 출현이라는 지적과 함께 안 내정자가 화합형 총리로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이다.
여당은 공식적으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내부에선 김기춘 청
안대희 전 대법관이 국무총리에 내정됨에 따라 세월호 참사 이후 필요한 각종 개혁 조치들이 보다 힘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안 후보자는 2기 내각의 수장으로서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국가대개조’를 위한 관료사회 혁신과 부패 근절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35년간을 법조인으로 살아온 그는 2003~2004년 부법 대선자금을 수사하면서 당시 노무현 정권 실세였던
안대희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는 22일 "개인의 삶을 버리겠다"면서 “국가가 바른 길을 가도록 대통령에게 가감없이 진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내정자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의 역할을 맡기는 이유는 과거 수 십년간 쌓여온 적폐를 일소하고 개혁을 추진하라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정상적 관행의 제거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