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기초공천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공천 재검토 결과가 10일 오전 발표된다. '무공천 방침 유지냐, 아니면 공천으로 선회냐'에 따라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운명은 물론 6ㆍ4 지방선거 판도 역시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이날 오전 취합해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다. 당의 최종입장을 결정한 뒤 김한길ㆍ안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은 21일 민주당 일각에서 나오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재검토 주장에 대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은 잘 알고 있지만 서로 어려움을 나눠서 짊어지고 가기로 이미 약속했던 사안”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정치연합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김한길 대표와 제가 합의해서 신당 창당이 시작됐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해산을 촉구하고 나섰다. 후발주자로서의 페널티를 최소화하면서 기성정당에 대한 공격을 시도함으로써 6·4 지방선거를 유리한 구도로 이끌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안 의원은 휴일인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정개특위는 국민을 위한 개혁이 아니라 기득권 정치세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