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3일 “저는 더 이상 대선후보가 아니지만 국민적 우려를 담아서 한 말씀만 드리고자한다”며 “지금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다. 국민 여망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며 여야를 싸잡아 비판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열린 ‘진심캠프 해단식’에서 “새정치를 바라는 시대정신은 보이지 않고 과거에 집착하고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 캠프가 오는 27일 예정했던 캠프 해단식을 잠정 연기했다.
안 전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오늘 오후 투신시도 사건도 있고, 지지자들 마음이 차분해지면 이후에 해단식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모았다”며 “실장, 팀장들끼리 회의에서 의견이 모아져서 후보에게 말했고 후보도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