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에서 코미디언 출신 대통령이 탄생했다.
과테말라 대통령선거 개표가 93%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지미 모랄레스(46) 후보가 69% 이상 득표율로 차기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2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알바로 콜롬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좌파 성향 야당 국민희망연대(UNE) 당수인 산트라 토레스(59) 후보는 약 31%
오토 페레스 몰리나 과테말라 대통령이 범죄와 가난에 찌든 과테말라를 살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마약범죄와 치안부재, 빈곤, 정치인의 부정부패 등 과테말라는 중남미의 모든 문제점이 집약된 나라다.
군 출신의 우파 정치인인 몰리나는 군대를 범죄소탕에 동원하는 등 과테말라의 고질적 문제인 범죄와 부정부패에 철퇴를 가하겠다고 약속해 지난해 대선에서 승
중미 과테말라에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과테말라 소방당국은 주말동안 내린 폭우로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수도 과테말라시티 외곽 주요 고속도로에서 난 산사태로 현재 100여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고 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4일 오후 수도 북서쪽으로 171km 떨어진 인테르-아메리칸
파나마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중미 5개국 정상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레오넬 페르난데스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대신 파나마를 방문한 라파엘 알부르께르께 부통령을 시작으로, 알바로 콜롬 과테말라 대통령, 라우라 친치야 코스타리카 대통령, 마우리시오 푸네스 엘살바도르 대통령,
과테말라에서도 화산이 분출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알바로 콜롬 과테말라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25km 떨어진 파카야 화산이 분출함에 따라 인근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재난국은 인근 주민 1천600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화산분출을 촬영하던 기자 1명과 어린이 3명 등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