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설립된 대신경제연구소를 모태로 출발해 리서치에서 30년이 넘는 노하우를 축적해온 대신증권은 한국 주식시장이 3년 넘게 박스권에 머무는 상황에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마켓을 주도할 수 있는 선도적인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했다.
우선 중장기 투자유망 종목으로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알파리서치부’를 신설해 기존 산업 및 기업분석의 틀에서 벗어나
4회째를 맞이한 이투데이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 시상식이 2일 개최된다.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은 한국 금융투자 업계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마켓리더의 공적을 다시 한번 부각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 제정됐다.
올해 금융투자 업계는 불황 속에서도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이
그동안 매수(Buy)일색으로 일관하던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매도(Sell) 보고서 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숏(SHORT: 매도전략) 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롱숏펀드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롱숏펀드는 기업의 펀더멘털(기초 여건)보다 저평가된 주식은 매수(long)하고 고평가된 주식은 공매도(sho
“최근 헤지펀드 시장이 커지면서 롱숏 전략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심층적인 분석으로 알파리서치부를 차별화 시키겠다”
대신증권 알파리서치부 양지환 부장은 숏(Short)전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전략의 보고서 발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대신증권은 조사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가치투자 중심의 보고서를 발간
증권가 리포트(보고서) 문화가 변하고 있다.
매도 리포트 작성이 활발해지고 분석중단을 선언하는 애널리스트도 등장했다. ‘매수’ 일색이던 ‘리포트 문화’에 일대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증권은 주진형 대표가 직접 ‘매도 리포트’ 작성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대표가 직접 모닝회의를 챙겨 가면서 리서치센
대신증권이 리서치센터 조직을 개편했다.
19일 대신증권은 조사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리서치센터 산하에 기존의 3개 소그룹을 기업분석부로 확대 재편하고, 알파리서치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알파리서치부 신설이다. 알파리서치부는 조사분석 역량을 대폭 강화해 장기, 가치투자 중심의 기획리서치 자료를 발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