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애록고지 고지전 백마고지
현충일 특선 영화 ‘고지전’의 배경인 애록고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영화 고지전의 애록고지는 실제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장으로 꼽히는 '백마고지'를 모델로 했다.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백마고지는 5사단이 관할하고 있으며, 정식 명칭은 395고지다.
백마고지는 1953년 남북 휴전회담이 진행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현충일 특선영화로 영화 '고지전'이 방송된다.
6일 오후 12시 5분 KBS1은 현충일 특선 영화로 '고지전'을 방송한다.
지난 2011년 개봉한 '고지전'은 1951년 6월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벌어진 남북한 병사들의 처절한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물이다.
'고지전'에는 배우 고수, 신하균, 이제훈 등이 출연했으며, 그해 대종
한국전쟁 휴전 협정 직전의 전쟁터는 어땠을까? 영화 ‘고지전’은 1953년 한국전쟁의 최전선인 애록고지에서 국군과 인민군이 교착전을 벌이는 이야기다. 2011년 현재까지도 남과 북의 대치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전쟁은 영화에서 단골 이야깃거리로 쓰여왔다.
이런 가운데 고지전을 연출한 장훈 감독은 전작 ‘의형제’에 이어 남북소재의 영화에 도전했
"가슴 안에 (전쟁에서) 본 것들을 많이 담아두려고 했다"
고수는 11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서 열린 ‘고지전’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서 김수혁 역을 표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고수는 ‘고지전’에서 중대원들의 목숨을 살리는 일이라면 누구든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악어중대 김수혁 중위를 맡았다. 그 동안 고수가 선
'고지전'을 연출한 장훈 감독이 고수보다 나이가 어린 배우 이제훈을 선임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장훈 감독은 11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서 열린 ‘고지전’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서 "전쟁을 모르는 소년이 높은 계급을 맡았을 때 벌어지는 상호 관계가 재미있었으며 한국전쟁 당시 20대 새파란 장성들도 많은 점들을 참고로 했다" 고 밝혔
영화 '고지전'의 각본을 맡은 박상연 작가가 신하균에게 무한한 호감을 표했다.
박상연 작가는 11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서 열린 ‘고지전’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서 신하균이 맡은 강은표 중위 역에 대해 "영화에서 가장 큰 관찰자로서 2년이 넘어간 전쟁에 염증을 느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박 작가는 이어 "어려운 역할이기 때문에
극장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한 한국 영화 4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제작한 액션 영화 ‘퀵’과 ‘제7광구’ , ‘의형제’의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전쟁영화 ‘고지전’, ‘극락도 살인사건’의 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사극 ‘최종병기 활’ 등이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