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31일 외국인 좌완투수 듀웨인 빌로우(28)와 연봉 30만 달러(약 3억 3681만 원)에 계약했다.
빌로우는 191cm, 93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녔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11~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013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활약했다. 3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결국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삼성과 KIA가 24일 각각 외국인 선수 아네우리 로드리게스와 앤서니 르루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삼성은 지난 시즌 25승을 합작한 탈보트와 고든을 포기하고 로드리게스와 릭 밴덴헐크를 택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한국
LG가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썼다.
LG는 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4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8회까지 0-4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9회 KIA 마무리 앤서니 르루를 무너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고 연장 10회 문선재의 결승타에 힘입어 승리를 낚았다.
최근 경기 후반 들어 막강 화력을
KIA 타이거즈가 앤서니 르루와 헨리 소사 등 두 명의 외국인투수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앤서니는 올해 11승 13패 1세이브 3.83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소사는 9승 8패 3.54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KIA의 발표에 따르면 앤서니와 소사는 올해보다 25% 인상된 37만5000 달러(약 4억300만원)와 30만 달러(약 3억2240만원)에 각각
올해 프로야구 시즌에서 주목되는 신인과 용병은 누구일까. 국내 신인 중에는 드래프트 전체 1, 2순위로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각각 입은 하주석(18·내야수)과 한현희(19·투수) 등 주목되고 있다.
각 구단이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이 어느 정도의 기량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8개 구단이 보유한 16명의 용병 선수 가운데 절반이 새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용병 투수를 2명을 영입하며 마운드 강화에 나섰다.
KIA는 “왼손 투수 알렉스 그라만(35)과 오른손 투수 앤서니 르루(30)와 각각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그라만은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좌완 투수로 2004~2005년 뉴욕양키스에서 뛰었다. 그는 이후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