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제의 큰 축은 산업과 금융으로 나뉜다. 산업과 금융은 톱니바퀴처럼 엮여 함께 성장한다. 하지만 한국의 산업과 금융의 격차는 크다. 산업 분야에서 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세계 일류 상품을 만든 글로벌 스탠다드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금융은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변방이다. 1897년 한국 최초의 근대적 은행인 한국은행이 설립된 후 127년이 흘렀고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이달 2일 미얀마 등 해외 점포 현지상황 청취 및 직원 격려를 위해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3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권 은행장은 최근 쿠데타에 따른 미얀마 현지법인과 양곤사무소로부터 현지 상황을 우선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NH농협은행은 미얀마에서 MFI법인과 양곤사무소 2개의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은 26일 미얀마 양곤에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은행업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소액대출 금융기관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 MFI 법인 설립에 이은 두 번째 미얀마 현지 채널이다.
농협은행은 오랜 농업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비중이 큰 미얀마에 적합한 사업 모델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지 금융당국과의
국내 은행들이 신남방 지역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미얀마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부터 도전장을 낸 국내은행들은 이 지역에서 사무소 인가는 물론 현지법인을 열기 위한 예비인가까지 속속 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양곤사무소 설립을 위한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인가신청서 제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농협은행은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양곤사무소 설립을 위한 최종 인가를 지난달 29일자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인가신청서 제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농협은행은 2016년 미안마 MFI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를 설립하여 소매영업에 대한 경험치를 축적해왔다. 이번 사무소 설립을 통해 은행(지점ㆍ법인) 설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IBK인도네시아’ 법인 출범을 앞두고 출장길에 올랐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김 행장은 17일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올라, 20일까지 인도네시아에 머문다. IBK인도네시아 은행의 정식 출범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출범식은 19일에 열린다.
김 행장은 출장 기간 현지에 파견된 직원과 만나 현장 점검 및 관련 업무 보고를
기업은행이 올해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인수합병(M&A)과 캄보디아 지점 설립을 목표로 해외 영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도진 행장의 신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금융벨트 구축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아그리스 은행 인수에 이어 두 번째 인수 대상 은행을 선정했다.
기업은행
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2곳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늦어도 내년 1분기 안에는 인수작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인수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행 중인 가격 협상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내년 1분기에는 인수 대상 은행 2곳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KB국민카드는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대표 사무소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미얀마의 높은 경제 성장세와 금융시장 발전 가능성 등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초 현지에 파견된 인력을 통해 대표 사무소 인허가 준비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다음달 중 미얀마의 상업중심 도시인 양곤에 대표 사무소를
삼성생명이 미얀마 사무소를 폐쇄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금융감독원에 미얀마 양곤 사무소 폐쇄 결정을 사전보고하고 현지에서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에서 집계하는 금융회사 해외진출현황 집계 대상에도 작년 12월 말 자료부터 제외됐다. 폐쇄 절차가 마무리되면 삼성생명은 금감원에 사후보고를 해야 한다.
삼성
BNK금융 부산은행이 미얀마 양곤에 세 번째 해외점포를 열었다.
부산은행은 20일 양곤에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현지 금융환경 조사와 미얀마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양곤 지역은 BN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BNK캐피탈 미얀마법인이 지난해 12월 한국계 여신전문금융회사로는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한 곳이다.
이번 부산
IBK기업은행은 동남아시아 지역 영업망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 사무소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사무소를 통해 현지정보 수집 및 시장 상황을 파악해 향후 지점 설립 또는 현지 은행 지분투자나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나라는 성장 잠재력이 큰 미래 시장으로 꼽히는 곳으로 캄보디아는 라오스와 미얀마, 베트남과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은행들의 지점 개설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동남아 국가들이 외국계 은행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국내 은행들의 동남아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중 베트남 중앙은행으로 부터 호치민 지점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얻는다. 현재
한국수출입은행이 미얀마의 경제중심지 양곤에서 ‘수은 양곤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용환 행장은 “미얀마는 중국, 인도, ASEAN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다양하고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마지막 성장 보고”라면서 “수은은 양곤사무소 개소를 통해 수출금융과 대외경제협력기금을
KB국민은행은 19일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시에서 양곤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곤 차트리움 호텔에서 거행된 개소식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본부 임병수 부행장, U Win Thaw(우 윈 또) 미얀마 중앙은행 외환감독국 부국장, Daw Thida Myo Aung(도 띠다 묘 아웅) 미얀마 중앙은행 금융감독국 부국장, U The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공격적 해외진출을 통해 정부의 금융한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서 올들어 지점 2곳, 사무소 3곳, 출장소 1곳 등 국내 금융 인프라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진출에 나서고 있다.
23일 산은 등에 따르면 산은은 오는 10월 말 태국사무소를 개소하고 현지 국내 기업들의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은 미얀마 양곤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은은 양곤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차세대 성장축으로 전망되는 메콩강 경제권(GMS)에 영업거점을 확보한다는 방침. 기존 홍콩현지법인과 싱가포르지점, 호치민사무소와 현재 설립 추진 중인 방콕사무소 등과 연계해 동남아시아의 ‘상업투자은행(CIB) 벨트’ 구성을 위한 주요 축으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