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100% 개인회사 대한시스템즈, 10년 평균 내부거래 93%]
[e포커스]대한전선그룹은 1955년 설립된 대한전선을 모태로 한다. 당초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대기업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했으나 2013년 초 제외됐다. 무리한 인수합병에 그룹을 정상황시키는 과정에서 자산규모가 줄어든 탓이다. 작년 말 현재 그룹 총 자
7일 급작스럽게 사임한 대한전선 설윤석 사장은 이 회사 3세 경영인으로 고(故) 설원량 회장과 양귀애 명예회장 슬하의 장남이다. 2004년 3월 부친 설 회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미국 유학 계획을 접고 대한전선 영업팀 과장으로 입사했다. 입사 한 지 7년이 채 되지 않은 2010년 12월엔 재계 최연소(29세) 부회장 직함을 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한전선그룹은 1955년 설립한 전선제조업체 대한전선을 모태로 한다. 2011년 기준 자산 규모는 5조2360억원으로, 48위(공기업 제외)의 대기업 집단이다. 올해 1월 기준 19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다. 이중 3개의 유가증권 상장사(대한전선, 티이씨앤코, 대경기계기술)와 1개의 코스닥 상장사(대한광통신)가 있다.
대한전선그룹의 탄생은 60년대에 재계
설윤석 대한전선 사장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사모펀드 투자자금 유치를 위해 최대주주 자리까지 내놓은 것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 최대주주인 대한시스템즈는 대한전선 신주인수권의 50%를 대한광통신에 매각한다. 다음달 예정된 대한전선 증자에는 대한시스템즈 대신 대한광통신이 60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증자가 끝나면 대
지난 7월 진에어 ‘김포발 제주행’항공편에서는 ‘독특한 기내서비스’가 이뤄졌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막내딸인 조현민 진에어 전무가 객실 승무원으로 변신한 것.
조 전무는 다른 승무원들과 마찬가지로 청바지에 운동화, 연두색 티셔츠, 연두색 야구모자 차림을 하고 손톱과 복장 등 용모 검사를 받은 뒤 탑승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 승객들에게 인사하는 것은
설윤석(31) 대한전선 사장의 도전이 시작됐다.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올해 2월 스스로 직급을 부회장에서 사장으로 낮춘 그는 최근 유상증자를 하기 위해 무상감자를 먼저 단행하는 파격적인 방법으로 유상증자 인수계약을 마무리했다.
직원과 투자자의 원성을 사면서 유상증자에 성공했지만 대한전선의 경쟁력 회복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30세를 갓 넘은
40대의 오너 3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최근 행보가 바쁘다. 신사업을 챙기고 글로벌 기업 CEO와 만나며 실질적인 그룹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 두산그룹 오너 3세 가운데 5남인 박용만 두산 회장은 최근 그룹의 선장이 됐다. 50대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소통할 만큼 젊은 마인드다.
재계가 젊어지고 있다. 경영 일선에서 뛰
대한전선 오너 3세인 설윤석 부회장이 회사 조기 정상화를 위해 책임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회장에서 사장으로 직함을 낮춰 현장에 직접 뛰어든다. 분위기도 좋다. 최근 대한전선은 러시아 및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잇따라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켰고, 안양의 옛 공장부지의 첨단산업단지 개발계획도 성사됐다.
대한전선은 다음달 1일자로 조직 개편과 인사를 실시한다고
대한전선은 인적자원 집중과 조직의 효율성을 위한 대규모 조직개편을 3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유사 업무와 기능을 통합해 기존 2총괄·6부문·35본부·53팀으로 운영되던 조직을 2총괄·4부문·20본부·42팀제로 축소 개편했다. 임원진도 기존의 25명에서 16명으로 36% 축소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마케팅부문은 각 사별 영업
◇상승
△대한전선-양귀애 명예회장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에 3.86% 상승한 3230원으로 마감.
△LG상사-이란 핵 개발 관련 지정학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보유 자원가치가 늘어났다는 분석에 4.0% 오른 4만9400원으로 마감.
◇하락
△기업은행-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4000억원 가량의 순이익 희생을 감수할 것이라고 밝히자 6.15% 하락한 1
△쌍방울 “사모 형식의 자금조달 추진 중”
△동양텔레콤 “우회상장설 사실 아냐”
△셀트리온, 라트비아서 여포성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CT P10의 임상 3상 시험 승인
△가비아 “주가급등 정보 없어”
△대한전선, “유상증자 협의 중이나 결정 사항 없어”·양귀애 명예회장 지분 매입
△엔스퍼트 “주가급등 정보 없어”
△금호산업, 388억
대한전선이 양귀애 명예회장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거래일대비 3.7% 오른 3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개장 전 대한전선은 양귀애 명예회장이 주식 7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근 대한전선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는 내용의 악성 소문에 대한 우려를 불
"우리는 변해야 합니다. 전략도, 생각도, 조직문화도 바뀌어야 합니다."
지난 3월 대한전선의 대표이사를 맡은 강희전 사장이 던진 일성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1955년 설립이래 내실 있는 기업의 대명사로 불려왔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는 전년대비 122억 감소한 3조3822억원, 자본
세계 동(銅) 가공생산자 협회인 IWCC(International Wrought Copper Council)가 10일부터14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동 산업의 발전 방향 및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의 동 생산업체인 칠레 코델코와
이달부터 정부가 금융권으로의 부실 전이를 막기 위해 대기업들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갈 방침이다. 1955년 창업이후 지난해까지 반세기 넘게 흑자 경영을 지속해 온 대한전선그룹도 올들어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비대해진 군살빼기에 분주하다.
대한전선그룹은 올해 대한ST, 트라이, 한국렌탈 등 자회사와 자산 매각을 통해 올해 중 1조원
-양귀애 회장의 든든한 지원 속에 막 오른 3세 경영
-프리미즈안 경영권 인수가 지주사 전환 여부 관건
-태양광ㆍ바이오ㆍ건설 등 사업다각화로 신성장동력 구축
대한전선그룹은 대한방직과 대한제당가 함께 시작한 기업이다. 대한그룹의 창업주인 고 인송 설경동 회장은 장남인 설원식 전 회장이 대한방직과 대한산업의 경영권을 물려 줬다. 3남인 고 설원량
임종욱 대한전선그룹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대한전선그룹은 1일 양귀애 고문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13명의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대한전선은 이에 따라 임 신임 부회장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그룹경영체제를 갖추게 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역량이 우수한 인력을 승진시킴으로써 글로벌경영을
대한전선그룹 ‘2인자’ 임종욱(59ㆍ사진) 대한전선 사장에게 스톡옵션으로 152억원에 달하는 ‘대박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비록 1년 뒤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이지만 대한전선 주가가 실적호전과 지주사 전환 기대감을 배경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면서 평가차익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임 사장은 지난 2005년 9월26일 행
대한전선이 2005년 11월에 설립한 베트남의 종합전선업체 TSC가 16일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3월 공장 착공에 들어간 TSC는 이번에 통신 및 전력, 소재 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베트남 최초의 종합전선업체로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한전선 양귀애 고문과 임종욱 사장, 베트남 총영사, 현지의 국회부의장, 감사원장,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