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이상고온으로 인한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8월 중순에서 9월 하순까지 봄배추를 공급할 수 있는 저장기간 연장기술을 2026년부터 본격 적용한다.
농업위성·인공지능(AI)·로봇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정밀농업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 대응 조직 신설 및 전문인력 확보로 현안해결 대응력도 제고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21일 외관상의 이유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오이를 매입해 ‘상생 다다기 오이’라는 상품으로 이날부터 양일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상생 다다기 오이’는 일반 상품과 비교해 50% 이상 저렴한 개당 600원에 판매하고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포함 35개 점과 롯데슈퍼 범서점 등 20개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일반 채소, 과일과
정부가 내달 초 법인 택시기사 8만명에게 1인당 약 70만 원 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다음주부터는 방문돌봄종사자 지원금(50만원) 신청이 시작된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정부는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 택시기사들에게 1인당 70만
풀무원식품은 한국비건인증원이 인증한 첫 비건 라면 ‘자연은 맛있다 정면’(이하 정면)이 누적판매량 200만 봉지를 넘기며 비건 라면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8월 라면 브랜드를 ‘자연은 맛있다’로 재단장하고,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로스팅 공법으로 구현한 정·백·홍면 3종을 출시했다. 이 중 정면은 ‘맛있는 비건 라면’으로 인기
풀무원 라면 신제품 ‘정면’이 정식 비건 인증을 받았다.
27일 풀무원은 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 정면’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식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 및 화장품의 비건(Vegan) 인증·보증을 담당하는 정식 기관이다.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제품에 동물실
현대자동차가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배추 재배농가를 위해 2억 원 어치 구매에 나선다.
농협은 22일 현대차로부터 양파 1억 원, 매실 6000만 원, 배추 4000만 원 등 총 2억 원을 후원받아 행사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과 지자체의 후원으로 생산농가에는
설 연휴 귀성ㆍ귀경객을 위해 고속ㆍ시외버스가 2월 3일부터 6일 까지 평시대비 22% 증회된다. 또 귀경객을 위해 서울 버스와 지하철 막차가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간 안전ㆍ교통ㆍ나눔ㆍ편의ㆍ물가 분야를 중심으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2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소
감자 등 최근 가격이 급등했던 농산물 가격이 앞으로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농산물 도매가격은 평년 대비 4.1% 높았으나 6월 상순에는 평년 대비 0.5% 낮을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간 높은 가격을 보였던 감자는 5월 말부터 시작된 노지 봄감자 출하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도매가격은 2만5062원/
마늘, 무, 대파 등 김장재료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올 10월 수집한 주요 김장 재료 6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SSM 등 업태별로 분석한 결과, 5개 품목은 전통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인 6개 품목은 마
홈플러스는 농산물도매법인 서울청과와 상품 거래 및 산지정보 공유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청과는 연간 약 7000억원 규모 과일과 채소를 취급하는 국내 1위 농산물도매법인이다. 2012년 8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으로 도매시장의 정가ㆍ수의매매가 허용된 이후 도매법인과 대형마트가 직접 거
지난해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양파 마늘 등 채소값이 급기야 최근 들어 엽기적인 폭락세를 거듭하고 있어 기초 농산물 대난이 우려된다. 올들어 4차례나 열린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조차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발이 묶여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민관합동 채소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마트는 나주 남평산 하우스 햇배추 3입을 4400원에, 전남 신안산 대파 1단을 1000원에, 전남 무안 산지 양파 1망을 2380원에 판매하는 등 채소류 가격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30~50% 낮춘다.
이마트가 농식품부와 손잡고 민관합동
정부가 마늘·배추·양파의 가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시장 출하 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4차 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최근 가격이 급락한 마늘·배추·양파의 시장 출하를 조절하는 등의 가격 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마늘의 경우 2013년산 재고 물량은 4만8000톤으로, 평년보다 1만7000∼1만8000톤 가량
지난 연말부터 치솟았던 양파 가격이 반년 만에 1㎏당 2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양파 1㎏당 평균 소매가격은 8일 1990원, 9일1959원, 10일 1949원, 11일 1951원 등으로 조사됐다. 양파 소매가격이 1㎏당 2000원을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1월 9일 1992원을 기록한 이후 6개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시 13개 과수·채소 품목 농가의 피해액이 연간 최대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24일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황주홍 민주통합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농협경제연구소가 2010년 9월 30일 작성한 ‘한·중 FTA 파급 영향과 대응 방향’이라는 보고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황 의
김장철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고춧가루, 김치류 등 김장 관련 식품업체 점검에 나서 위생이 불량한 곳을 적발해 행정조치를 취했다.
식약청은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1768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177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1192개소 점검해 식품위생법 위반한 140개소를 적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