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이 양파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 돕기에 나선다.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은 수요량 대비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소비촉진운동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유통사업부문 계열사들의 힘을 모아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양파 가격이 폭락하면서 유통가가 농가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국내 양파 가격은 2017년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7년 5월 1㎏당 873원이던 양파 가격은 지난해 5월 589원으로 떨어진 후 올해 5월 517원까지 폭락했다. 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양파 재배면적은 늘지 않았지만
이마트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9cm이상의 대과 양파 2.5kg 한 망을 2480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5월 3980원에 판매하던 해당 상품을 6월 2980원으로 가격을 낮췄으며,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27일부터 2480원으로 다시 한번 가격을 낮춘 것이다.
이마트가 대과 사이즈 양파를 할인 판매하는 것은 양파가 역대 최
올해 양파가 풍년을 맞았다. 정부는 산지거래 둔화와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내달 말까지 햇양파 특별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작황 호조로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햇양파 특별 소비촉진 대책을 7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두 차례의 정부 수급안정대책(4만t 수준)과
양파의 효능은 다양하다.
양파의 유효 성분은 150가지 정도로 알려 있는데, 매일 먹으면 만병통치약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양파의 대표적인 성분인 황화알리는 암예방의 대표 성분으로 특유의 양파 냄새의 원인이기도 하다.
눈물을 쏟게도 하는 황화알리는 비타민B1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 작용을 해 불안해소, 신진대사 촉진, 피로해소, 콜레스테롤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