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백수오가 가짜로 판명나면서, 백수오를 대체할 수 있는 갱년기 치료제 관련주들이 2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4분 현재 명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4.9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조아제약 역시 859% 오른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아제약은 지난 21일 갱년기증상 개선 일반의약품 '에로스트에이정(에로스트A정)'
3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4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6개 등 총 10개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먼저 내츄럴엔도텍 백수오가 가짜로 판명나면서, 백수오를 대체할 수 있는 갱년기 치료제 관련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조아제약과 경남제약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715원, 8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명문제약과 씨케이에
조아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날 '가짜 백수오' 재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아제약은 최근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백수오 역시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어서 대체제로 조아제약 제품이 부각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조아제약은 전
조아제약은 천연 식물 성분인 레드클로버(붉은 토끼풀)가 주성분으로 각종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에로스트에이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레드클로버에 함유된 게니스테인(Genistein)·다이제인(Daidzein)·폴모노네틴(Formononetin)·비오카닌A(Biochanin A) 등의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