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아태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중국 전문가' 엔디 시에 박사는 중국 정부의 경제 성장 정책이 글로벌 시장의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에 박사는 10일 하나금융투자가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2016년 리서치 전망 포럼’에 강연자로 나와 “중국의 과잉 투자와 정부 주도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세계 경제가 선진국과 신흥국의 호황과 불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10일 여의도 본사 한마음홀에서 글로벌 투자와 국내 자산시장 분석에 대한 동향을 점검 할 수 있는 ‘2016년 리서치 전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내년도 경제 전망에서 자산 전략, 각 섹터별 산업 전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제 전망 강사로 전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로 명성을 날린
중국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의 출구전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1.9%를 기록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24명의 전문가들이 예상한 11.7%를 넘어서는 것이다.
중국 경제는 1분기 거의 전 부분에서 호전됐다. 3월 부동산가격
중국 부동산시장이 역사상 최대 거품에 직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엔디 시에 전 모간스탠리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부동산시장은 금융역사상 최대 거품 상태"라고 밝혔다고 차이나타임스 기고문을 인용, 차이나데일리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에 이코노미스트는 "거품을 터뜨리기 위해서는 금리인상만이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