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장 인도장 인도 대상 품목, 제한 없이 운영 방침중소 면세업체, 매출 타격 우려…주류·담배 매출 비중 80%관세청 "운영 상황 보고 중소·중견기업의 목소리 듣겠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이 들어서는 가운데 인도 대상 품목에 주류와 담배를 포함하는 안을 두고 정부와 중소·중견 면세업체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중소·중견 면세업체는 주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가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쏠린다. 정부가 ‘임대료 20%’ 인하 지침을 내놨지만, 입점 업체의 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후퇴하는 모양새다. 면세업계는 최장 10년간 운영할 수 있는 연 매출 1조 원 규모의 제1 터미널 면세점 사업권을 포기했고, 인천공항에 입점한 업체는 수백억 원대 적자에 직면하자 ‘임대료 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입점 업체가 ‘임대료 인하’ 문제를 두고 세 차례 마주하며 논쟁했지만, 결론은 ‘임대료 유예’에 그쳤다. 인천공항공사는 19일 열린 입점 업체와의 간담회에서 “정부 지침 없이 임대료 인하는 어렵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고, 입점 업체는 “회피성 발언”이라며 책임을 정부에 돌리는 인천공항공사 측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유통업계에
SM면세점이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포기한다.
SM면세점은 지난달 26일 사업권 입찰 참여 여부를 밝히는 인수 의향서를 접수할 때만 해도 "최대한 많은 사업권을 따내는 게 목표"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며 27일 DF8·DF9 구역 사업권 입찰에 참여했다. 하지만 사업제안 발표를 앞두고 입찰 포기를 선언했다.
SM면세점
면세업계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간 불거진 ‘임대료 인하’ 논쟁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만 혜택을 보는 방향으로 일단락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에 입점한 업체의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대책을 발표했는데 그 대상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임차인에 한정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 측은 정부 지침을 토대로 이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롯데ㆍ신라ㆍ신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분담을 위한 임대료 인하 행렬이 줄을 잇는 가운데 패닉 상태에 빠진 면세업계만은 이를 비껴가는 모양새다.
면세업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 내 매장 임대료와 인도장 영업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공사 측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6일 인천공
연 매출 1조 원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 절차가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면세업계가 매출 직격탄을 맞은 만큼 이번 입찰전이 흥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면세점 입찰 참가 신청서를 받는다.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
연매출 1조원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입찰 경쟁에 막이 올랐다.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T1) 면세 사업권 8개 구역에 대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입찰 대상 구역은 롯데(DF3 주류·담배), 신라(DF2 화장품·향수, DF4 주류·담배, DF6 패션·잡화), 신세계(DF
연초부터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입찰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시내 면세점 입찰이 사상 처음으로 유찰됐던 것과 달리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 자체가 면세업체의 인지도·신뢰성·사업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입찰을 두고 업체 간 치열한 눈치 싸움이 한창이다. 기존 사업자인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뿐 아니라 2018년부터 면
국내 최초 입국장 면세점 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에스엠면세점이 운영 첫해 흑자를 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에스엠면세점은 3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개장을 앞두고 종전에 운영하는 제1, 2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과 함께 2019년 매출 300억 원을 목표로 흑자를 내겠다고 30일 밝혔다.
김태훈 에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올해 5월 31일 문을 연다.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입국장 면세점은 5월 31일 개장할 예정이며 관세청은 특허 사업자가 원만한 개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29일 인천시 중구에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의 입국장면세점 사업자 평가ㆍ심의를 위한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 사업자로 에스엠면세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 사업자로 엔타스듀티프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 입국장 면세점 복수사업자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가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19일 입찰가격 평가와 전날 사업제안서 평가 등을 종합해 제1여객터미널 사업권(AF1)과 제2터미널 사업권(AF2) 모두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두 사업자 명단을 관세청에 통보했다.
관
상반기 도입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듀프리코리아)와 에스엠면세점 등 총 14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입국장 면세점 사업권 입찰 신청을 마감한 결과, 듀프리코리아, 에스엠면세점, 그랜드면세점, 엔타스듀티프리 등 주요 중소·중견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 2개 대기업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HDC신라와 한화갤러리아가 선정됐다. 중소·중견기업군 사업자에는 SM면세점이 선정됐다. 또 제주지역 중소면세점 신규 면허는 제주관광공사가 따냈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인천공항세관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서울 3곳과 제주 1곳 등 4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허
드디어 운명의 날이 밝았다. 서울과 제주지역의 신규 면세점 4곳을 선심사 결과가 10일 발표된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께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전날 서울지역 3곳에 대한 심사를 했고, 이날 오전 제주지역 1곳에 대한 심사를 한 뒤 점수
(주)제주면세점이 제주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에 출사표를 던졌다. 관세청은 오는 10일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심사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제주면세점 은 4곳의 중소•중견기업과 제주도 내 3개 기업체가 참여해 만들어진 중소중견기업 면세사업자다. 현재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와
지난 1일 신규면세점 입찰 서류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관세청은 4일 오후 서울본부세관에서 면세점 신청 사업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70~80여명의 업체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관세청 관계자는 “심사위원을 알아내려고 노력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는 등 과열경쟁에 따른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관세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향후 심
국내 대기업 7곳과 중소기업 14곳이 각각 서울 시내 면세점 운영권 2장, 1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관세청은 1일 서울 3곳, 제주 1곳 등 신규 면세점 4곳에 대한 특허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24개 기업(컨소시엄)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가장 관심을 모은 서울지역 2곳에 대한 일반경쟁입찰에는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인 HDC신라
황금알을 낳는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을 앞두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 간 한판 승부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시내면세점 쟁탈전에 뛰어든 대기업들은 총 7곳이지만, 이들에게 할당된 면세 사업권 자리는 단 2곳 뿐이다.
황금알을 잡기 위해 적과의 동침도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중소기업을 대거 끌어들여 상생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는 등 수 싸움이 치열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