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종종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 제안에 이 대표가 국회를 우선적으로 활용하자고 답하면서 만남의 지속가능성 여부는 낮게 점쳐지고 있다. 다만 여야정 협의체가 가동되더라도 성과를 담보하기는 쉽지 않다.
여야정 협의체는 문재인 전 정부에서 추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예방을 받고 “어려운 사정 앞에서도 민주당이 더 단합, 통합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에 맞춰 오전에는 대구를 찾아 홍준표 시장을 예방하고, 오후에는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여야 합치의 모습을 강조함과 동시에 민주당 지지자
이재명, 국민의힘 방역지원금 입장변화 공세하지만 '매표' 비판 때 與 주장은 '전국민 지원금'윤석열, 민주당의 정부안 예결위 단독처리 지적하지만 추경 본회의 처리 앞두자 野 합의 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일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이 이뤄지기까지 과정을 두고 책임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방역지원금을 ‘매표’라 비판
김부겸 "추경 증액, 국회가 뜻 모아주면 합리적 방안 도출"청와대 농성 與초선들에 "증액하겠다" 의사전달…여야에 공 넘어와산자위, 즉각 방역지원금 인상ㆍ손실보상 확대 25조 증액안 의결그러나 정부 동의 받아야 증액 가능해 최종 반영 여부는 불확실홍남기 "추경 2~3배 되면 부작용"…與, 9일 의총서 증액 폭 결정 전망
여야는 7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
"최초 정부 예산추계 '수백억'이라 재추계하며 심의""정권 상관없이 적정 예산 되도록 상ㆍ하한 여야정 합의""합의 범위, 정부 추계 수백억에서 절반 이하"합의에도 의결 불발…"與, 상ㆍ하한 무효화하고 노동계 호도"野, 회의장서 "예의가 없어" 고성…與 "우리가 어떻게 다 정하나"
교원·공무원 노동조합 전임자 근로시간 면제 제도(타임오프제)의 적용범위
野 "경기도가 여야정 합의 뒤집는 건 부적절…행정협의조정위 회부해야"與 이낙연 캠프 "경기도 재정 여력, 비수도권 지역소멸 위기의 결과"政 이억원 차관 "정부-국회의 결정 충분히 고려해야" 우회 반대이재명계 "법 허용범위 내 국가사무 보완하는 게 지자체" 반박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을 두고 이재명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해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묵인하는 분위기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소득하위 88%에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상위 12%에 해당하는 도민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경쟁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형평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군과 도의회 건의를 바탕으로 보편지급 당위성과 경제효과를 고려해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을 포함해 모든 도민에 지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원에 대해 “도의회 요구에 따라 원칙적으로 경기도가
김두관 "수도권과 지방 차별하는 서울공화국 현주소"이낙연 측 "2조7000억 부채에 또 빚을 내 경기도 안에서도 반발"정세균 측 "여야정 합의 존중해야…경기도 의도한 대목 있다면 유감"박용진 "세금 많이 내는 게 죄냐고? 경기도 말고 다른 지역 사는 건 죄냐"맞서는 이재명 "박근혜 정부도 충돌했는데…그럴거면 지방자치 왜 하나"
여야정이 소득하위 88% 재
1일부터 진행하는 의사 국시 연기도 촉구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1일 정부와 의료계를 향해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기를 촉구했다. 90%가 넘는 의대생들이 1일 진행하는 의사 국가고시 원서를 취소했음에도 예정대로 시험을 진행하는 심각한 사태를 우려해 중재에 나선 것이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파
중소기업계가 정부에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1년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현행 제도로는 성수기 물량을 맞추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정부에 20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
중소기업계가 정부에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1년까지 확대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현행 제도로는 성수기 물량을 맞추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정부에 20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남은 임기 6개월 동안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키는 등 협치의 제도화를 통해 민생 국회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취임 6개월 기자 간담회를 갖고 "15일 본회의에서 국민 안전과 민생을 위한 입법을 처리하고, 생산적 국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
정부가 민간 기업의 출연을 통해 매년 1000억 원씩 10년간 총 1조 원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의 적극적인 기금 출연을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구로구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상생기금 운영본부를 출범했다.
상생기금은 2015
매년 1000억 원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의 관련 3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29일 자유무역협정(FTA)농어업법, 상생협력법,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신설은 지난해 11월 30일 한ㆍ중 FTA 여야정 합의의 핵심 사안이다.
'자유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여․야정 협의체가 한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우리 경제계는 최근의 수출 부진 극복과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에 한‧중 FTA가 중요한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해왔다”며 “이제 여야정 협의체가 비준동의안 처리에 합의한 만큼 국회는 연내 발효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비준 동의안을
경제계 5개 단체가 모인 자유무역협정(FTA) 민간대책위원회가 30일 한ㆍ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가 연내에 이뤄질 것을 촉구했다.
FTA 민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여ㆍ야ㆍ정 협의체가 한ㆍ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한ㆍ중 FTA가 반드시 연내에 발효될 수 있도록 국회는 비준 동의안을 즉각 처리해달라”고 밝혔다.
전국경
여야는 치열하게 논쟁했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 주장해 온 무역이득공유제, 밭농업 직불금, 피해보전직불금, 수산업직불금 등 피해산업 보전 대책 등을 놓고 대부분 합의에 도달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전날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양당은 본회의에 앞서 각각 의
우윤근 “예산 여야 합의 처리해야…누리과정 예산 합의 번복 유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4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 “내년도 예산안은 어떤 경우에도 여야가 합의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여당이 일방적으로 강행처리를 한다면 국회는 마비되고 정치는 파국으로 치달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
정부와 여야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한·캐나다 FTA 비준 동의안을 12월 2일까지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키로 13일 합의했다.
비준 동의안 처리에 앞서선 피해보전직불제 보전기한을 2024년까지 연장해 적용키로 했다. 또한 농가사료직거래 자금은 내년 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매년 사료가격 추이를 감안해 적정수준으로 지원키로 했다.
새누리당 주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