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상최대 수준의 입주물량이 예고된 가운데 입주 관련 지수들마저 떨어지자 건설사들도 입주율 올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달 새 아파트 입주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입주율이 74.5%로 집계됐다. 새 집 4가구 중 1가구는 아직 집주인을 찾지 못한 셈이다.
문제는 입주율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 공급하는 ‘해운대자이 2차’ 1순위 청약에 12만여명이 몰리면서 평균 3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지난 25일 진행된 해운대자이 2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340가구(특별공급 149가구 제외) 모집에 12만3698명이 청약해 평균 36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신규분양 시장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당초 계획됐던 사업장에 분양 일정이 연기된 사업장들까지 가세하면서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에는 수많은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19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곳은 경기도 부천을 비롯해 부산, 원주 등이었고, 이들 사업장에는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2만
GS건설은 지난 19일 부산과 부천에서 동시 개관한 ‘해운대자이 2차’와 ‘부천옥길자이’ 모델항우스에 주말까지 사흘 간 각각 3만명, 2만명 총 5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자이갤러리에 마련된 ‘해운대자이 2차’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날인 지난 19일 평일임에도 내방객들이 외부에 100m이상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할
GS건설이 이번 주말 부산과 부천에서 동시에 분양을 실시한다.
이 업체는 오는 1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공급하는 ‘해운대자이 2차’와 경기도 부천시 옥길 지구에 짓는 ‘부천옥길자이’의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은 두 곳 모두 23일이며 ‘부천옥길자이’가 24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하고
주변 전세금 수준 이하의 가격으로 직접 살아 본 뒤 아파트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세난에 고민 많은 소비자 입장에서 부담이 적은 가격에 새 아파트로 이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미분양을 해결하고 단기적이라도 유동자금 확보가 가능해 서로 WIN-WIN하는
GS건설의 올해 첫 분양사업지인 부산 ‘신화명리버뷰자이’가 지난 14일 1·2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4개 주택형 가운데 3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59㎡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무려 47대 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과 ‘신화명리버뷰자이’ 분양사무소에 따르면 부산시 북구 금곡동 1021번지 일원 금곡1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 분양
미분양아파트를 민간펀드에 매각하는 유동화 협상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타결됐다.
GS건설은 최근 부산시 연산동 연산자이 미분양아파트를 민간펀드인 아시아자산운용에 모두 넘기고 2500여억원을 조달하는 유동화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협상을 통해 미분양아파트 소유권을 아시아자산운용측에 넘기고 향후 3년간 연리 6%의 이자
최근 실물경기 침체가 다소 완화되며, 수도권 미분양은 물론 지방의 알짜 미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방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부동산 거래세(양도세, 취?등록세)와 보유세 등의 각종 세제혜택과 전매제한 완화, 금융지원 등의 정책효과를 모든 지역에서 누릴 수 있어 대단지, 신도시, 대규모 택지지구 등 편의시설과 교통여건이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