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총동문회는 ‘2015년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수상자로 홍준식 한인커뮤니티재단 이사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홍 이사장은 뉴욕킹스카운티병원, 가톨릭메디컬센터 등 의료기관에 재직하며 미국에서 한인 동포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경제학과 75학번인 최 부총리는 제22회
연세민주동문회가 제2회 참연세인상에 빈민자활운동가인 송경용 성공회 신부를 선정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전국 최초로 결성됐던 연세민주동문회는 2000년대 들어 사실상 해체 상태였지만 지난 해 재출범하면서 매년 참연세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지난 1979년 연세대 건축학과에 입학한 송 신부는 1986년 성공회신학대학으로 적을 옮겨 빈민들을 위한 '
‘2011년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수상자로 고(故)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과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선정됐다고 연세대 총동문회(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 6일 밝혔다.
법학과 67학번인 설 회장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무감원·무감봉·무분규의 ‘3무(無) 경영’을 펼쳐 재계의 존경을 받고 연세대 재단이사와 연세동문장학회 이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