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포항 해역에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하는 등 ‘바다 사막화 해소’와 ‘연안 생태계 복원’을 과제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11일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포항 구평1리와 모포리 인근 해역에 포스코의 트리톤(Triton) 인공 어초를 설치하고 바다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바다숲
롯데마트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서천군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생태캠프 ‘바다애(愛)가까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프는 지역 사회 어린이들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바다의 환경적 가치, 해양 생태계, 생물 다양성 등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는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40
효성은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효성그룹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총 60여 명은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000주를 직접 이식했다.
또한,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변 정화 활동도 벌였다. 많
정부가 '바다숲(해조류)'을 해양 및 연안생태계에 의해 흡수·저장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기 위해 데이터를 확충하고 올해 11월께 전 세계 학자들이 참석하는 바다숲 블루카본 인증 국제세미나(가칭)도 열기로 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올해 동해, 남해 및 제주 해역의 특성별 바다숲 탄소 흡수량 측정 데이터를 확충하기 위해 해역에 우점하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연안생태계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이를 먹이로 삼는 해양생물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수산·어업인들의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이 같은 해양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어민들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바다숲·바다목장·방류종자인증제 등의 수산자원조성
지역의 해양수산 현안을 지역대학이 중심이 돼 해결하는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이하 씨그랜트)이 올해도 계속된다.
해양수산부는 씨그랜트 수행을 위한 지역 센터 8개소와 해양기후변화와 관련한 전국단위 현안해결 연구과제 3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씨그랜트는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에 따라 지역대학의 연구역량 등을 활용해 지역 해양수산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해양수산부는 10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바다의 숲, 미래의 꿈’을 주제로 제9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해수부는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고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에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2013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기념식에는 정현
정부가 2025년까지 수산물 자급률 79% 달성을 목표로 갈치·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에 대한 자급률 관리에 나선다. 또 어선임대사업 등을 통해 청년 어업인 어촌 유입을 촉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2021~2025)'을 2일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5년간 수산업·어촌 부문의 중장기 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바다식목일'(5월 10일) 기념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어린이 대상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제8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바다숲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과 창작동화를 만들어 보급하고 체험교구도 약 3만 개 제작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무상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그간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9년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91만 톤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1986년 173만 톤을 기록하기도 했던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감소하게 된 배경에는 자원 남획,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갯녹음 현상 등이 있다. 푸른 바다를 지키는 해조류가 점차 사라지는 갯녹음 현상이 확산되면서 바다의 사막화가 발생하고 바다가 활기와 생동감을
올해 여의도 면적 9.5배 규모인 2768헥타르(ha)의 바다숲이 조성된다. 또 강원도 양양에는 연어 자연 산란장을 만든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5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의 9.5배인 2768ha의 바다숲을 조성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기후변화와 자원남획 등으로 황폐해져 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어
그물코가 작은 그물로 연안 바닥을 끌면서 어린 물고기까지 가리지 않고 잡는 일명 '싹쓸이 조업'을 한 선장과 선원 4명이 검찰에 송치된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올해 7월 20일 부산해역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적발한 소형기선저인망어업 선장(1명)과 선원(3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이번 주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직까지 ‘바다식목일’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자는 의미에서 2013년부터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해 바다 녹화의 중요성과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정부 주도로 추진하는 바다 녹화 사업과 더불어 식목일처럼 전 국민이 참여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바다
해양수산부는 과도한 어획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내년에 바다숲 3038헥타르(ha)와 바다목장 5개소를 신규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이란 갯녹음(바다사막화)이 진행된 해역에 대해 해조류 이식, 자연석 또는 해중림초 설치, 천연 해조장 관리 강화, 자연 암반 개선 등을 통해 연안 생태계를 복
해양수산부가 올해 여의도 면적의 10배가 넘는 바다 숲 조성에 나선다.
해수부는 갯녹음(바다사막화)이 심하게 진행된 해역을 대상으로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해 총 347억원을 투자해 여의도 면적의 10.5배에 달하는 바다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바다 숲을 조성하는 지역은 강원 4개소, 경북 8개소, 울산 1개소, 부산 2개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Ⅰ급인 나팔고둥(Charonia saulidae)이 불가사리를 잡아먹는 영상을 국내 최초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영상은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가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 지난 5월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사’를 수행하던 중 수심 20m에서 길이 19cm, 폭 8cm
동해 연안 전체 암반면적 중 62%에서 바다 사막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 8월부터 12월까지 동해연안을 대상으로 항공레이저 기법 등 첨단 항공영상기법을 활용해 바다 사막화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동해 연안 전체 암반면적 1만7054ha 중 바다사막화가 심각하거나 진행 중
삼성중공업이 기름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역 발전기금 1000억원을 내놓기로 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민심, 특히 태안주민들의 볼멘 목소리가 잇달아 터져나오면서 삼성중공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9일 삼성중공업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태안 기름유출 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피해 배상이 지
삼성중공업은 29일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조선의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 관련 지원 방안으로 서해연안 생태계 복원과 지역주민 생활터전 회복을 위해 법적인 피해배상 절차와는 별도로, 해당지역 발전기금 1000억원을 출연해 정부의 소관부처가 정해지는 대로 협의를 거쳐 필요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