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오른쪽)와 정진석 추기경이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에 들어서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가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에서 정진석 추기경과 손은 맞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가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국에서 세 번째로 추기경 서임을 받을 예정인 염수정(71) 대주교는 1943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다. 세례명은 안드레아다.
1970년 가톨릭대학교 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염 대주교는 국내 가톨릭 최대 교구인 서울대교구장인 동시에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직하고 있다.
서울 불광동성당과 당산동성당 보좌신부를 거쳤고 이후 성신 고등학교 교사와 부교장을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이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일 염수정 서울대교구장 등 세계 각국 출신 19명을 새로운 추기경으로 결정했다. 서임은 2월이다.
염수정 신임 추기경이 추기경에 오름에 따라 한국에서는 고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세 번째 추기경을 배출하게 됐다.
염수정 신임 추기경은 1943년생으로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