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원내대표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일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 원내사령탑을 맡은지 불과 5개월여 만으로, 1년 임기 중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중도 사퇴하게 된 셈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거취 관련 입장문’을 내고 “원내대표직 그 짐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다행이라 여기는 것은 유가족분들께는 매우 미흡하지만 작은 매듭이라도 짓고
◇ 금감원, 令이 안선다
자살보험금 지급ㆍ하나은행장 사퇴 등 업계선 무시... 간부는 대출사기 연루
금융감독원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 검사의 칼 끝은 무뎌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불거진 금융권의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금감원의 미숙한 대응으로 금융권은 오히려 더 냉정해졌다. 한때 금융권의 저승사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무소불위 권위를 자랑했던 금감원의
은행에 1억원 이상을 예금 중인 초등학생(13세) 이하 어린이 고객이 85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예금액은 총 1589억원이었으며, 가장 많은 예금을 보유한 어린이는 30억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은 2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예금보유 현황’의 분석 결과, 올해 8월말 기준
초등학생(13세) 이하 어린이 중 1억원 이상을 은행에 예금 중인 'VIP 고객'이 859명에 달하며, 이들의 예금액은 총 1천58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예금을 보유한 어린이는 30억원을 갖고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이 2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예금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