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가 지지부진했던 가운데 스마트저축은행이 매각을 완료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저축은행은 3년 동안 추진해왔던 매각을 6일 마무리했다. 스마트저축은행을 보유한 대유위니아그룹과 지난해 10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미래테크윈 컨소시엄이 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수를
지난해부터 저축은행 인수합병(M&A) 매물이 쏟아지고 있으나 영업구역과 대주주에 대한 당국의 규제 탓에 매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23일 M&A 업계에 따르면 OSB저축은행과 애큐온저축은행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OSB저축은행을 소유한 일본계 종합금융그룹 오릭스코퍼레이션은 최근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했다. 보유 지분 76.77%와 2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롯데그룹 계열로 편입된 현대로지스틱에 대한 조사에 나선 가운데 롯데 측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20일 공정위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관들은 19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현대로지스틱스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현대로지스틱스는 현대그룹과 현정은 회장이 보유하던 지분 88.8%를 매각하면서 올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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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산업 수의계약으로 판다
채권단 “매각대금 마지노선 7000억원대” 의견 접근
금호산업 인수전의 무게중심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으로 기울고 있다. 채권단이 재입찰 없이 박 회장에게 금호산업 매각가 마지노선을 통보하는 수의계약(프라이빗 딜)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압축하고
동부그룹의 자회사 동부팜한농의 매각이 경쟁입찰을 통한 공개 매각으로 전환된다.
동부그룹은 동부팜한농의 매각을 일본계 사모투자펀드(PEF) 오릭스 코퍼레이션과 수의 계약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재무적 투자자(FI)들의 반대로 무산될 전망이다.
7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동부팜한농 FI(스틱인베스트먼트, 큐캐피탈파트너스-IBK캐피탈, 원익파트너스, 부국증권,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44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그룹의 순환출자 구조 해소 및 현대상선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현대그룹은 25일 현정은 회장과 자녀들이 현대상선과 현대유엔아이가 보유한 현대글로벌 지분 32.9%를 440억원에 사들인다고 밝혔다. 지분 매입 대금 440억원은 29일 완료되는 현대로지스틱스 지분 매각 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현대그룹
현대로지스틱스 매각으로 작년 말 내놨던 자구안의 80%를 달성하면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한 숨을 돌리게 됐다. 현대그룹은 현대증권 등 금융 3사와 반얀트리 호텔을 매각하면 자구안이 종료된다. 하지만 현 회장은 속내는 여전히 편치가 않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라 할 만한 현대상선과 현대아산, 현대엘리베이터 등의 경영 여건이 좋지 않은 탓이다. 이에 현 회장
현대증권은 계열회사인 현대로지스틱스 주식 60만9000주를 오릭스 코퍼레이션에 225억290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처분 후 지분율은 0.0%로 거래일자는 오는 10월 31일이다.
회사 측은 “현대그룹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보유중인 유가증권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주가 현대로지스틱스 지분매각에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선제적 자구안의 80%를 달성했다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29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2.45%(200원)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4.70%(1700원) 상승한 3만7850원, 현대증권은 4.40%(280원) 오른 6650
현대상선이 현대로지스틱스 지분 처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9시 2분 현대상선은 250원(2.45%) 상승한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유동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회사 현대로지스틱스 주식 870만5429주를 처분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3220억4864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현대상선은 유동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회사 현대로지스틱스 주식 870만5429주를 처분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3220억4864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46.83%에 달한다. 주식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10월 31일이다.
회사 측은 “현대그룹의 자구계획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보유 유가증권(보통주) 매각건”이라며 “주식매매계약은 현
현대그룹이 물류 계열사인 현대로지스틱스 지분을 60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해 선제적 자구안 중 80%를 달성하게 됐다. 현대그룹 측은 시장예상 가격보다는 낮지만 제 값을 받은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당초 시장에서는 매각 대금으로 6000억~8000억원이 예상됐다.
현대그룹은 17일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코퍼레이션과 공동으로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알짜 매물’인 STX에너지 인수를 두고 삼탄과 GS-LG 컨소시엄이 막판 접전을 벌이고 있다. 최대주주(96.35%) 인 오릭스는 이들 중 한 곳과 이달내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STX에너지의 최대주주인 오릭스코퍼레이션이 인수전에 참여한 기업들과 개별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프로그레시브 딜’ 방식
STX는 31일 그룹의 특수목적회사 설립 및 자회사 지분매각 등 자산매각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STX그룹은 자회사 STX에너지(주)의 지분매각과 관련해 해외투자자인 오릭스 코퍼레이션(ORIX Corporation)을 상대로 STX조선해양이 보유한 구주 219만9360주와 STX에너지가 발행할 신주 290만640주를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릭스저축은행은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와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활약을 응원하는 '오릭스 홈런왕 정기예금', '오릭스 삼진왕 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고시금리에 0.1%의 추가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이 상품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판매된다.
또 이승엽선수의 10·20·30개 홈런 달성시와 박찬호선수가
최근 금융권 인수·합병(M&A)의 화두는‘저축은행’이다. 경영난에 처한 부실 저축은행들이 매물로 나온 가운데 일부는 매각이 진행되고 나머지는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저축은행업계의 경영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향후 저축은행 M&A는 더욱 활발해 질 전망이다.
◇ 저축은행 M&A 왜? = 저축은행이 M&A시장에 매물로 나온 이유는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푸른저축은행은 20일 자회사인 푸른2저축은행의 지분 84.44%(218만3735주)를 1190억원에 오릭스코퍼레이션(일본계 종합금융그룹)에 매각하기로 가계약했다고 밝혔다.
오릭스는 이후 금융위원회에 주식취득 승인을 신청하고 본계약을 체결한 후 총매매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금융위의 승인이 나면 중도금 40%를 지급하고 30일 이내에
STX엔파코가 다음달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13일 STX그룹에 따르면 STX엔파코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신주공모 방식으로 전체 발행주식의 11.5%에 해당하는 230만주(액면가 2500원)를 모집키로 결정했다.
STX엔파코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과 11일 청약을 거쳐 12월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