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백지수표 투자를 약속한 바 있는 중국 완다그룹에게 투자 유치가 본격화 된다는 소식에 계열사인 이월드가 연 이틀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42분 현재 이월드는 전일대비 120원(4.32%) 상승한 2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14일 완다와 합작여행사 설립에 합의하는 협약 체결을 베이징 완다그룹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 내 부동산 위주의 기업을 현대적 서비스업 위주로 바꾸겠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다(萬達)그룹의 왕젠린(王健林·61) 회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어떤 기업이든,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든 고정불변할 수 없다”며 “계속적인 변화로 기업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과제”라고 중국 인터넷매체인 망이신문(網易新聞)이 17일 보도했다.
왕젠린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