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증시 전문가는 기관과 외국인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종이 뚜렷하게 없다며 이익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는 부분을 주목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최근 국내증시는 성장-가치주가 번갈아 상승하며 신고가 형성에 일조하고 있는 양상이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종이 뚜렷하게 보이진 않는다.
아직까지 전반적인 수급이 중립적
외국인의 매수 비중이 높았던 업종들의 주가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신증권은 외국인의 ‘액티브 자금(고수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자금)’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지난해 7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26개 업종별 외국인 순매수와 주가변동 상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외국인의 업종별 순매수 비중은 ‘누적 순매수 비중(업종
화학주와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갱신했지만 시장에 대한 불안심리가 여전이 존재하면서 외국인과 기관들의 관심 종목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중심의 수급구도가 이어지면서 지수가 기존 박스권 상단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심리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실적 시즌에 대한
코스피지수가 장중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린 가운데 1670선을 가까스로 사수해냈다. 코스닥지수는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530선 초반으로 물러났다.
25일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물 부담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15포인트(-0.84%) 떨어진 1670.20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지수는 급락세를 보이며 12.44포인트(-2.28%) 하락한 534.22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악재로 장 초반 급락세로 출발했으나 낙폭을 축소하며 1670선을 회복했다.
2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3포인트(-0.48%) 떨어진 1676.22를 기록하고 있다.
전 주말 미국증시가 재차 급락한 여파로 금일 아시아 주요 증시 역시 대부분 하락했다. 코스피지수 역시 1% 이상 하락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