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사에서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을 사 올 때 적용하는 전력 도매가격(SMP)에 상한을 두기로 했다. 한전의 적자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24일 전력시장 긴급정산 상한 가격 제도를 신설하는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SMP가 비정상적으로 오를 때 일시적인 가격 상한선을 두는 것
㈜GS는 2분기 영업이익이 48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7% 늘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4조440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고, 순이익은 2058억 원으로 무려 2061.02% 늘었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1.3% 감소했다.
상반기를 기준으로 삼으면 매출 8조72
금융청, 내년 중 행정절차 완전 온라인화 방침 이통 3사, 휴대폰 요금 인하 대책 부심
일본 정부와 기업들이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압박에 개혁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금융청이 약 1800종의 신청서와 보고서 등을 내년 중 완전하게 온라인화할 방침이라고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금융 분야 행정 절차 디지털화 움직임
유진투자증권은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과 비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연초 이후 상승한 LNG 및 연료 단가에 비해 SMP(전기판매단가)와 열 요금이 오르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2분기 영업손
한국전력이 지난해 상반기 2조1752억 원의 흑자를 냈지만, 올 상반기에는 4427억 원 적자를 기록한 것을 두고 적자의 원인에 대해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전의 상반기 영업이익 적자에 대해 원전의 발전 비중이 32.5%였던 2016년 상반기 한전 영업이익은 2조1700만 원이었는데 반해, 원전 비중이 29%로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인하를 시작으로 불확실성이 점차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다고 9일 밝혔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누진제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당정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논의 중인 가운데 6단계인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율을 크게 낮추는 것이 주요 골자로, 결과적으로 평균 전기요금이
한진중공업이 자구 계획 일환으로 실시한 대륜E&S, 대륜발전, 별내에너지 등 발전3사 패키지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미뤄지고 있다.
이달 말경에야 발전 용량요금(CP) 인상 여부가 확정되고, 패키지 매각대상 중 개별 매물에 우선매수권이 포함돼 있어 딜 성사가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발전3사
정부가 민간발전사의 숙원인 발전설비 용량요금(CP·Capacity Payment) 인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29일 에너지정책 정례브리핑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작년부터 용량요금제가 문제가 됐다”며 작년 말부터 CP 현실화를 검토하고 있었으며 비용평가위원회, 전기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의 전문가 의견을
정부가 2020년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신산업에 42조 원을 투자한다.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선 2018년부터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사업자의 신재생공급의무비율을 높여 석탄화력 26기에 해당하는 1300만kW 규모의 신재생 발전소를 대대적으로 새로 짓는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전용요금제 적용기한도 기존 1년에서 10년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김종중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김준 SK에너지 사장 등 10대 그룹 사장단과 머리를 맞댔다. 이른바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산업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대화 자리다.
정부는 기업의 자율적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위해 공급과잉기준 등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 세부 실시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민간발전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6년 민간발전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윤동준 사장이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유정준 SK E&S 사장에 이어 선임된 윤 회장의 임기는 2018년 3월까지 2년이다.
민간발전협의회 신임
국내 유일의 전력사업자인 한국전력이 킬로와트시(kWh)당 약 90원이라는 싼 가격에 전기를 사들여 산업계나 일반 가정에 평균112원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력거래소 및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한전의 지난해 전기 소매가격(판매단가)은 kWh당 111.57원이다. 이에 반해 한전이 발전사에 지급한 전력 구입단가는 kWh당 약 90원 수준이다
한국신용평가는 4일 GS계열 발전회사로 시장에 널리 알려진 GS EPS가 발행 예정인 제2-1회, 2-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이라고 신규 평가했다.
이는 GS EPS가 한국전력공사와의 전력구매계약(PPA)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고 지난해 3월 2호기 가동에 따른 외형 및 영업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