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선후보 관련 테마주가 매수세 유입에 따라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바른손(018700)은 전거래일 대비 25원(1.75%)오른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우리들생명과학(118000)은 12원(2.52%)오른 650원, 우리들제약(004720)은 9원(1.41%)오른 648원으로 각각 상승세다.
우리들제약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리베이트 제공 행정처분 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이 오른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밝혔다. 제품 소유권을 가져오면서 행정처분까지 승계되는 줄 몰랐다는 게 우리들제약측의 주장이다.
식약청은 홈페이지에 의약품 ‘알지에스액’은 신풍제약에서 우리들제약으로 양도·양수된 품목으로서 신풍제약이 처방 및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2008년 1월부
우리들제약 경영권 매각작업이 막판까지 혼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우리들제약 인수에 가장 적극적인 인물은 케이엠에스아이 최대주주인 주광선씨다. M&A업계에서는 주씨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190억원에 달하는 인수대금 중 계약금을 이미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주씨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놓고 증시에서는‘황우석 사단이 돌아온다’는 얘기가 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