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그룹 지주회사인 SK㈜간 합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SK C&C는 과거 선경그룹(현 SK그룹)이 모태다.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고(故) 최종현 회장이 기반을 구축했다. 고 최 회장은 지난 1990년 국방SI(시스템통합)사업에 강점이 있던 미국 CSC와 합작해 선경정보시스템을 설립한 뒤 유공 사내 정보통신사업부를 독립시켜 YC&C를 설립했다.
SK C&C는 중국 상하이(上海) 운봉자동차회사와 합작•설립한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가 상하이 홍커우공원 인근에 직영 매장 1호점 ‘운봉엔카 홍커우 지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SK C&C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운영하게 될 이 홍커우 지점은 대형 쇼핑몰과 경기장 등 유동인구가 밀집한 지역으로 370㎡의 대형 자동차 전시장을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13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에 직영 매장 1호점인 ‘운봉엔카 홍커우지점’을 열고 본격적인 중고차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SK엔카는 이번 1호점 개점을 통해 SK엔카의 철저한 차량 진단 서비스로 중국 내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중고차 거래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SK엔카 박성철 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운봉그룹 짱요쉐
SK C&C는 2014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238억원, 영업이익은 42.7% 증가한 555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사업ㆍ수익구조의 지속적 혁신을 통한 사업 성과 및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 “엔카 등 비 IT(Non-IT)사업의 성과 가시화와 글로벌 사업의 안정된 성장, IT서비스 사업과 자회사의
정철길 SK C&C 사장이 중국 중고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연 4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거대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정 사장은 지난해 3월 ‘엔카’를 흡수 합병할 당시부터 “SK C&C의 역량을 바탕으로 엔카 오프라인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끊임없이 밝혀왔다. 이번 중국 진출은 그동안 언급해온 글로
SK C&C가 중국 상해 운봉자동차회사와 손잡고 중고차 매매 전문 합작회사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중국 중고차 시장 진출이 ‘엔카’의 브랜드 명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상해 중고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중국내 다른 지역은 물론 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