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협상이 25일 타결됐지만,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낮 12시까지는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고 최고경계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한민구 국방장관 주재로 위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고위급접촉 타결 이후 군이 시행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군은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적
남북 고위급접촉이 재개중이지만 양측 군사적 긴장 수위는 한층 높아진 양상이다.
양측 모두 전날 오후부터 진행되는 '마라톤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자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군 잠수함 전력의 70%가 동·서해 기지를 이탈해 우리 군 탐지 장비에 식별되지 않고 있다
북한군이 보유한 잠수함 70여척 가운데
군 당국은 남북 고위급접촉과 상관없이 북한의 전방위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수중 탐지·감시전력과 최전방 포병전력을 대거 보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은 전체 잠수함 전력(77척) 중 70%인 50여 척을 동·서해 잠수함 기지에서 이탈시켜 위치가 식별되지 않은 수중으로 기동시키고 있고, 최전방에 전개한 포병전력 중 고위급접촉 이전보다 2배 이상을 사격
우리 군이 최고 경계 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선언한 가운데 한미연합군도 워치콘을 상향 조정했다.
21일 한미 양국 군은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은 정찰위성과 유·무인 정찰기 등 정찰자산을 총동원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게 되는데 워치콘이
ytn실시간뉴스, 북한, 북한 사격
21일 오후 4시 30분 현재 YTN 실시간 뉴스에서는 북한 사격 내용이 특보로 전파를 타고 있다.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로 한미 군 당국이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한미연합사령부가 을지프리덤가이던(UFG) 연
김정은 북한, 대북 방송 내용, 한미 워치콘
서부 전선 포격을 단행한 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을 철거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우리 군이 대북방송을 계속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북한이 확성기 방송에 격렬하게 반응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군은 지난 20일 오후 3시20분께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
한미, 워치콘 '4단계→3단계' 상향조정...3단계는 어떤 상태?
한미 양국 군이 21일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해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Watch Condition)'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앞서 북한군은 20일 남쪽을 향한 포격 도발 직후 우리 군에 오는 22일까지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을 철거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에 불응할 경우 '군사적 행동
국방부는 북한의 포격도발에도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간가량 대북방송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군사분계선 일대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 11곳에서 예정대로 돌아가며 대북방송을 실시했다"며 "대북 확성기 방송은 그대로 계속한다는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 포격도발이 있었던 경기 연천
김정은 '준 전시상태' 선포 vs. 한미 '워치콘' 상향...긴장감-우려 고조
남북간 포격 교전으로 인해 긴장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우리 군이 20일 북한의 사격 도발에 대해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가운데, 북한군은 21일 '준 전시상태'를 선포하고 화력 부대를 전방으로 이동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군의 한 소식통은 21일 “한미연합사령부가 을지프리덤가이던(UFG) 연습 기간 발생한 북한군의 화력 도발로 워치콘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대북감시체제인 워치콘이 격상되면 대북 정보감시 자산이 증강 운영되고 정보분석 요원 수도 평시 대비 2∼3배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군 당국은 정찰위성과 유·무인 정찰기 등 정찰자산을 총동원해 북한군의
한미연합군, 대북감시태세 '워치콘' 상향 조정...워치콘이란 무엇?
한미연합군은 21일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에 대한 대북감시태세를 '워치콘'으로 상향 조정했다.
워치콘은 북한의 군사활동을 추적하는 '정보'감시태세를 말한다. 1981년부터 운용된 '워치콘'은 '전투준비'태세준비를 뜻하는 '데프콘'과는 다른 개념이다. 워치콘은 평시부터 전쟁 발발 직전
정부는 13일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의 사형집행에 대해 “최근 북한 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차분한 가운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갖고, 대북상황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은 내용의 성
“국민들의 동요는 없다.”
북한이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10일에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상은 평온했다.
이날 한미 군 당국이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격상시켰지만 눈에 띄는 국민들의 동요는 없었다.
국민들은 지난 3월 북한 3차 핵실험에 따른 UN 대북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후 수위가 점차 높아진 북한의 도발 위협에 아랑곳하지
우리 군은 미국의 조기경보위성과 우리 군의 레이더가 탐지한 탄도 미사일 정보를 분석해 패트리엇(PAC-2) 포대에 보내주는 탄도탄 작전통제소(AMD-Cell) 구축을 7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 경우 우리 영토를 향해 날아오는 북한 탄도 미사일을 고도 40㎞ 이하에서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 체계가 1차 완성된다.
탄도탄 작전통제소는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