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일부터 한 달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정보를 활용해 수입물량이 많고 적발 비중이 높은 활참돔‧활가리비‧냉장명태
음식점 내 원산지 의무표시 대상 수산물에 가리비 등 5종이 추가된다.
해양수산부는 음식점 내 원산지 의무표시 대상 수산물을 현행 15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음식점 원산지 의무표시 대상으로 추가되는 수산물은 가리비, 우렁쉥이(멍게),
최근 수입이 늘어난 신선 마늘과 생강, 대추, 표고버섯이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대상 품목을 이같이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는 수입상, 도매상, 소매상 등 유통단계별로 수입 물품의 거래 내역을 의무적으로 신고하게 해 유통 이력을 관리하는 제도다. 유통
내년부터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업무가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된다. 원산지 표시 업무와 일원화 해 부정 유통을 보다 확실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수입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유통이력관리 업무를 관세청에서 이관받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유통이력관리는 수입 이후부터 소매 단계까지 유통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
정부가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을 확대한다. 또 유통 관련 단체들과 힘을 합쳐 속칭 '총알 오징어'라고 불리는 새끼 오징어의 유통과 소비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4일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수산물 부정유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올해 2월에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에 나선다. 또 최근 이용이 늘고 있는 배달 앱과 온라인 판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은 국민이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용 간편식이나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는 등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는 4004곳으로 총 4722건을 적발했다. 전년 3917곳, 4514건과 비교해서는 2.2%, 4.6% 늘었다.
위반 유형은 원산지 거짓표시가 2369곳
서울시가 자치구와 함께 봉제업체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라벨갈이'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26일 종로구‧중구와 합동해 동대문 일대 의류수선업체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의류 라벨갈이 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 라벨갈이 업자 3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라벨갈이란 해외 저가 의류를 들여와 원산지를 둔갑시키는 행위로 대
설 명절을 맞아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수산물에 대해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설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한돈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돼지고기 가격은 1kg당(지육) 3250원으로 전월 대비 17.3%, 평년 대비 18.3%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1kg당 3597원으로 지난해 최고가를 기록한 6월 5192원 대비 44% 급락했
최근 횟감용 활어의 원산지 둔갑이 문제가 되는 등 수산물에 대한 투명한 유통 이력 관리를 골자로 하는 ‘수산물이력제’가 지지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7 수산물이력제 참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력제에 참여한 품목은 미역
관세청은 지난해 먹을거리와 생활용품 등에 대한 특별ㆍ기획단속, 범정부 합동단속 등을 통해 700개 업체에서 5777억 원 규모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해 설ㆍ대보름 등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시기를 선정해 특별기획 단속 등을 실시했고, 먹을거리와 생활용품 등 사회 관심품목들을 선정해 국내 유통단계에서의 원산지 표시 위반을 중점
지난해 원산지 표시위반으로 적발된 금액이 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해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를 중점 단속한 결과 700개 업체에서 5777억원 상당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원산비 표시위반은 어패류가 178건으로 가장 적발 건수가 많았고, 이어 석재(142건), 완구·운동 용구(54건) 등의 순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첨단 복합 분석기술을 이용한 보리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보리 원산지 판별법의 경우 국내산 품종과 수입산 품종의 유전자 염기서열 차이를 통한 품종에 따른 원산지 판별과 함께 품종이 동일한 경우에도 재배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국가별 차이점을 통한 이화학 분석으로 원산지 판별이 가능하다.
농관원
채널A 먹러리 X파일’에서 착한 설렁탕을 찾아 나선다.
17일 저녁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착한 설렁탕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골 분말과 농축액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설렁탕에는 소뼈에 함유된 콜라겐과 각종 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등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맛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설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약 3주간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공무원, 원산지명예감시원 등 900여명이 투입된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 중 명태, 조기, 병어, 문어 등 명절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쌀 관세화 시행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 단속을 추진한 결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93개소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농관원은 지난 3월9일부터 3월27일까지 쌀 소비량이 많은 대도시(50만 이상) 음식점과 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부정유통 기획단속을 추진했다.
단속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