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본지가 11일 보도한 ‘새한티이피, 번 돈 절반 원전 상납에 썼다’는 제하의 기사를 인용, 원전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새한티이피의 접대비 내역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김제남 의원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새한티이피의 접대비 내역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새한티이피가 번 돈의 절반을 원전 상납에 썼
진보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원전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새한티이피의 접대비 내역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본지가 11일 단독 보도한 '새한티이피, 번 돈 절반 원전 상납에 썼다'는 제하의 기사에 따른 것이다.
11일 YTN FM 94.5의 '생생경제'에 출연한 김 의원은 새한티이피가 영업실적 대비 과도한 접대비를 지출한 내용에 대해 "
원전 부품 성적서 위조로 파문을 일으킨 민간검증업체 새한티이피가 영업실적 대비 과도한 접대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의 절반을 접대비로 지출하는가 하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접대비 지출 규모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새한티이피의 접대비 내역에 대한 수사도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1일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