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 전세와 월세 간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소재 아파트의 월세이자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이자율은 전세를 월세로 바꿀때 전셋값을 기준으로 적용하는 연간 이자율을 말하는 것으로 월세전환율이라고도 한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전환율은 6.68%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2년 12월
저소득 임대아파트 수요자의 큰 집 선택권을 위해 도입된 중대형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가격이 너무 높아 '폭리'논란이 일고 있다.
동양생명이 판교신도시에 첫 선을 보이는 중대형 임대아파트 41평형의 입주 10년 후 분양전환 될 때 예상 분양가는 10억원 선에 달할 전망이다. 동양생명은 다음 달 분양하는 판교 중대형 동양 엔파트 397가구의 분양전환 가
전세가 강세에 따라 월세를 선호하는 임대인들이 늘고 있지만 정작 월세이율은 1%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는 국민은행이 조사한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평균 주택 월세이율은 6월(1.01%)에 비해 소폭 하락한 0.9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 월세이율이 1%대 미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