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아 이른바 로또 분양으로 불리는 '호반써밋송파 1ㆍ2차'가 청약 1순위 마감했다. 중도금 대출 불가와 전매제한 8년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현금 부자들이 몰리면서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이 이날 동시 1순위 분양한 서울 송파구 호반써밋송파 1ㆍ2차는 각각 16.14대 133.8
올해 ‘분양 불패’ 행진을 이어간 위례신도시에서 연말까지 2000여 가구가 쏟아져 ‘로또 청약’ 열기가 다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접 지역보다 분양가가 훨씬 저렴한 데다 입지도 워낙 좋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예정된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은 총 2334가구다. 이 가운데 공공물
판교신도시 아파트값이 2기 신도시 가운데 최초로 3.3㎡당 3000만 원 시대를 열었다.
16일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판교신도시 아파트값은 평균 3087만 원을 기록하며 첫 3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월부터 8월까지 단 한차례도 3000만 원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8월 기준 판교신도시 아파트값은 3230만
위례신도시 아파트값이 서울 한강 이남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뛰어 넘었다. 새 아파트 입주가 속속 이뤄진 가운데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위례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2245만 원으로, 서울 한강이남 11개구 아파트 평균(2233만원)보다 12만 원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재정 사업으로 위신선을 살려내라” “위신선 말고 뭐가 중헌디”
서울 송파권 외곽에 개발된 위례신도시 곳곳에 이런 문구의 현수막에 걸려있다.
위신선은 위례~신사선 경전철을 말한다. 최근 이 경전철을 건설키로 했던 컨소시엄의 주간사 삼성물산이 서울시에다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혔다. 아무리 따져 봐도 사업성을 맞출 수가 없어서란다.